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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리지만, 이 글 보고 아프지 않길 (주의/ 비관적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오세요.)

개똥벌레 |2022.02.09 03:36
조회 40 |추천 0

그냥 오늘부터 조용히 나만의 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랑이 앞으로 어떤 감정으로 이어질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제는 후회하기 싫다는 거예요.

처음에 그 사람은 밝고 웃음이 예쁜 사람이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그 웃음 속에는 아픔이 있었고, 누구보다 자신의 세계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그런 그 사람을 안아주고 싶었고, 궁금 했어요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이 굉장히 소중한 감정이라는 걸 잘 아는 저는 알려주고 싶었어요. 인생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사람의 온기가 만드는 힘은 굉장히 힘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고, 같이 더 알아가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는 그동안 많이 힘들어 했고, 눈물을 보일 만큼 아파했어요. 그래서 저는 고민했어요. 멀리서 지켜보는 것이 맞는 건지 하지만 그를 향한 저의 철없는 마음이 그를 더 아프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가 이별을 고했고, 난 잡을 수 없었어요, 미웠지만, 무서웠어요.

그런데 헤어지고 보니 깨달 았어요 본인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그에게 가장 필요한 건 진짜 본인 자체를 인정해주고 알아주고 사랑해주는 마음이라는 걸 이제 나는 아프기 싫어요 이제는 그 사람이 싫다 해도 고백 할거고 힘들 때 만큼은 옆에서 챙겨주고 안아주고 싶어요

 

그 사람은 날 한층 더 성장하게 해주었고 행복하게 해줬어요.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1일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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