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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다되어가는 익명의 글쓰니

익며엉 |2022.02.22 10:29
조회 402 |추천 1

안녕. 나는 그동안 다른거 준비하다가 작년에 입사한 사람이야!정말정말 일부러 짜내 듯이 위로받고싶은 게 아니구 자유로운 댓글 부탁할게.
* 반 년되어가는 동안 실수도 많이했거든, 요즘도 한두 개씩 멘탈 나가면 하는 편이구..  처음에는 하루하루 배우는 게 새로운 거고, 업무 뭘 해야할지 계속 공부해도 당황하면 많이 놓치더라구. 이제는 기본적인 것들은 어느정도 배웠구 나름 새벽에 선임들에게 연락하는 일 줄이고 스스로 일을 해나가는 편이긴 한데.. (선임들은 항상 말씀하시는 게 정말 모르겠구, 일 처리가 시급한 일은 주저말고 전화해달라고 말씀해주셨어. 그동안 날 위해 버텨주셨던 것만 해도..)문제는 이거야. 요즘 계속 찾아봤거든.. 신입이(이제 물론 나도 신입이 아니라는 건 알아..6개월 거의 다 되어가면..)언제까지 업무상 실수를 해도 봐줄 수 있는지.
보통 다 다르지만 6개월이면 신입표 떼는 시기라고 하더라구.. 업무가 이해될 때까지 해야 실수하지 않더라구.. 내 스타일은 예전 공부할 때도 그래서 힘들었어..나름 진짜 노력은 하는데 업무든 공부든 따라와 주질 않으니까.. 퇴근 때도 공부하고휴일 때도 집에서 업무 공부하고 심지어 쉴 때도 나가서 업무공부하고 올 때도 있었어 자진해서.실수하면서 이제는 생각 드는 게, 업무상 내가 틀리거나 한 일을 다른 사람들이 처리해야하니까 부담감도 많이 들고.. 요새 정말 힘듦.. 그동안 너무 지친 것같구.. (몇 달 안됐는데 이런 얘기 하니까, 다들 우스울 수도 있지만 나름 첫직장이라 더 부담이 가는 것 같아). 힘들어도 나만 힘든 게 아니잖아? 다들 돈 벌고 사는 사람들은 다들 힘들지.. 그래서 더 자괴감들고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아.
틀리지 않으려고 일기 쓰듯 하루 특이사항 있으면 기록도 하고 있지만, 어제는 정말 피로에 스트레스에 너무 힘들더라...인계같은 것도 누구에게 어떤 일을 인계하고, 어떻게 하고 이런 걸 종이에 적는단 말이야.잊지 않게.. 근데 문제는 메모하는 데도 내가 인계할 때 제대로 안가는 경우가 있다는 거지 ㅎㅎ..(멘붕오면?... 이게 가장 큼..)
이 일 메리트 있고, 충분히 경력 쌓기에 자부심 있는 직장인거 알고있어.힘들지만 나도 웃으면서 버틸 수 있는 거구. 그런데 뭔가 내가 일을 틀렸을 경우 바로 바꿀 수 없는 경우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한거지.. 뭔가 조언을 들어도 너무 힘이 빠지구
* 내 얘기만 주절주절 거리고 끝내는 것 같아서 이상하네..  아무거나 독설이든, 칭찬(?)이든 뭐라도 좋아.. 그냥 경험을 얘기해줘...  직종에 상관없이.. 알바든 어떤 일이든 하시는 사회...........선배님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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