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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와중에 느껴지는 소외감

흐무흐무 |2022.04.16 04:08
조회 213 |추천 0


아이셋키우는 40살 워킹맘입니다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어요
남편이랑 사이도 좋고, 특히 막둥이가 너무너무 이쁘네요.
이제 두돌됐거든요 한참 이쁠때죠
코로나때문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과 집을 오가며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죠.과부하가 올때도 있어요
근데 정신 없는 와중에 소외감 느껴서 미치겠어요.
셋째를 낳고 처음에는 산후 우울증인줄 알았네요.
근데 1년이 지나고 2년이 되가는 시점에도 소외감이 가시질 않아요.
생각해봤는데 제가 친한 친구가 없어요.
전 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저를 가깝게 생각을 안하는 느낌이에요.
육퇴하고 맥주한잔할수있는 자유부인할때 만날수 있는 친구가 없습니다.
지인들에게 제가 늘 먼저 연락을 하고 만나자고 해도 시간이 안맞아서 못만나다가
인스타보면 자기들끼리 만나서 서로 테그해서 스토리 올리고 전 또 소외감이 깊어지죠.그들은 제가 안중에도 없는데 말이죠.
겉으로는 아는 지인은 많아요.두루두루 친하거든요.
근데 저를 특별히 찾는 사람은 없어요.
왠지 진짜 친하다기보다 그냥 아는사이정도..
아이가 셋인데도 학교 학부모들중 절친한사람도 없고,
안면만 튼 정도의 사이랄까?저는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가면 부담스러워하는게 느껴지고 이미 무리가 형성되있는것같구요..
다행히 직장친구들이랑은 일적으로 서로 공감할게 많다보니 자주 수다는 떨고 놀아요.
애들 다 키워놓고 나면 이 감정이 더 심해질까봐 걱정입니다.
20대때는만날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30대 중반까지도 외로울 틈이 없었어요
40대 시작하려는데 이런기분이 들어요.
일시적으로 느껴지는거겠거니 했어요.
근데 ...절망적일정도로 힘들어요.
집돌이 남편한테 (남편도 일,집 입니다.)
한번은 자기는 친구들 안보고싶어?만나고싶지않아?
물어봤는데 딱히? 생각이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친구들에 제발좀 만나자고 연락이 오는데
오히려 남편이 기찮아서 거절하는 상황이고
저는.. 반대고요.
친한 무리가 없는데 특히 자녀연령대맞는 친구들을 사귀고싶어요..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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