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36살.
중소기업(알짜) 직장인. 자산 3억(코인으로 3배 뿔림)
여자친구 28살. 대학생. 물론 모은돈 없음.
연애 10년차.
여자는 의대 이런류 아닌 그냥 일반적인 대학에 일반적인 학과 다니는 늦깍이 대학생입니다.
고딩때 눈맞아 사겼는데 그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시집간다고 그랬다가 막상 20살 되니깐 또 너무 이른거 같아서 그냥 연애만 했고 대학 안나오고 사회생활 하니까 차별대우 받는거 같아 뒤늦게 대학간 케이스죠.
둘이 10년동안 둘 다 한눈 한번 안팔고 잘 지내더군요.
요즘 동생이 나이가 많아서 여자친구보고 그냥 결혼부터 하자고 계속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대학생인데 그러지 말고 좀 더 기다리라고 하니깐
자기 그게 약해지고 있다고 아이 갖으려면 지금 해야겠다고 하는데
ㅎㄷㄱ
그거 약해지면 진짜 아이 못갖나요?
는 개뿔. 인공수정 하면 된다고 그냥 졸업 기다려 주라니깐
결혼 하고 아이갖고 공부해도 졸업 다 한다고....
그보다도 그냥 맞벌이 이런거 말고 가정주부 시킬계획이랍니다. 여자애도 상황이 그러면 그렇게 해야지.. 라고 하고 있대요.
뭔가 정리가 안된거 같은데.. 그렇다고 또 둘 사이에는 정리가 돤거 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오지랍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