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이런 일이 생길줄 몰랐네요.
돈 빌려주냐 안빌려주냐 이런걸로 의가 상한다는 이야기는 어렴풋 듣긴 했는데 저에게 이런일이
간략하게 말하자면 저는 29살이고 집을 매매했고
그 집이 다른 집 오르듯 몇억이 올랐습니다
다른집 오를때 다 같이 상승기에 오른거라 크게 기쁘다기 보다는 마이너스는 안됐다는 생각
그리고 제가 부자도 아니고, 집값 올라봤자 팔아야 돈인거잖아요.
근데 집들이 다녀간 이후로 (10년 지기친구, 집값을 네이버로 검색해서 다 봤나봄) 그 친구가 너 대출도 없이 집 샀는데 집값도 올랐고 생활도 안정적인데 난 급한데(이사가야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네요) 좀 빌려주면 3개월 안에 꼭 갚겠답니다
이미 은행에서는 대출 끌어다 썼다네요.
그 친구는 싱글맘이어서 애기 혼자 키우는데 애기랑 이사갈집 전세가가 너무 올라서 그렇다고... 근데 그걸 내가 왜? ㅠㅠ 감정에 호소연 하고 안될것 같다 어렵다 얘기해도 또 문자오고 회사에서도 이친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예민해져요.
뭐라고 이야기 해야 알아 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