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ㅇㅇ
|2022.08.28 15:03
조회 13,072 |추천 110
강아지가 최근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요
점점 안좋아질 때 마다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한 걸 인지하고 나름 마음을 잡고 조금씩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랜시간 동안 함께 했어서 막상 닥치고 보니 너무너무 보고싶고 우울하네요
위로를 받는다 한들 겪어보지 않으면 슬픔을 온전히 이해 못할 것 같아서 사실 위로 받아도 그냥 그랬고
더욱이 성격상 우울함도 표출 조차도 못하겠구요 그냥 혼자 자꾸 눈물나고 슬프네요
안고싶고 보고싶고 ..
옆에 두고 평화롭게 누워있었던 지난날이 그리워요 ㅠㅠ
처음에는 생각보다 슬픔이 잠깐 하고 지나가는 듯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생각나고 더 슬퍼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 베플후|2022.08.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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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그랬잖아요 따로 극복방법은 없다고.. 그냥 충분히 생각하고 떠올리세요~~ 전 일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눈물이나더라구요 그래도 그전보다는 많이 나아지고있는데 이것도 시간이 약이라고 전보다 눈물도 덜나는게 괜히 미안해지는 요즘이네요
- 베플ㅡㅡ|2022.08.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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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생 보고싶겠다 평생 그리워하겠지 하며 극복할생각 안해요 보고싶은마음이 흐려지는것도 너무싫거든요 뇌가 방어해주려하는지 울애기 떠난지 1년 가까이 되었는데 꿈에 자주나와줘요 너무보고파요ㅠ 지금도 눈물이나요 울애기 잊지않고 그리워하며 살꺼예요
- 베플ㅇㅇ|2022.08.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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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둘을 키우는데.. 12살..7살.. 둘다 몸이 좋지 않음.. 매달 병원비도 4-50씩 들지만 평생 곁에 있어준다면 그깟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