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처음 판에 글을 써봐서 횡설수설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일주일전쯤 아빠 공기계를 보다가 아빠가 유부녀와 바람을 피는것을 보았습니다. 그 후 카톡 문자 전화내역을 보고 전부 영상으로 남겨놓았습니다.
만난지는 한달 정도 된거 같고 어쩐지 요새 맨날 약속있거나 장례식이 있다고 하시더니 그 여자를 만나고 오신거 같더라고요. 그여자하고 카톡내용하고 저희한테 누구 만나고 오신다고 한 내용이 일치했습니다.
엄마는 일하느라 바쁘셔서 계속 늦게오셔서 모르시는거 같은데
이걸 엄마한테 말해야할지 아빠한테 정리하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평소 가정적인 아빠라 이럴줄 몰랐는데.. 카톡내용을 본 이후로 아빠를 보면 그 내용이 생각나서 짜증내는 중인데
아빠는 저보고 왜 본인한테만 짜증이냐고 난리입니다.
가족여행갔을때도 갑자기 전화왔다고 나가더니 그여자랑 통화하더라고요 여행에서 집에 돌아왔을때도 바로 일요일 저녁에 그여자 만나러가서 새벽에 들어오고..
카톡보니 아침 운동하다가 만난거 같은데 그렇게 새벽에 들어오고 또 아침에 일찍 운동한다고 나가더라고요 그러고 그다음날 저녁에 또 약속있다고 늦게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엄마도 조금은 의심하는거 같긴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다가 이모네도 자녀들이 어릴때 이모부가 바람펴서 이혼하고 힘들게 살아서 엄마가 많이 마음아파했습니다.
이런내용을 다 알고도 바람피는 아빠가 너무 괘씸하고 화가납니다.
그냥 증거보여주면서 엄마한테 말하고 이혼을 도와야할까요
아니면 아빠한테 한번의 기회를주고 정리하라고 하고 못하면 그때 엄마한테 말해야할까요.
후자를 택하게 되면 블랙박스나 이런증거들을 미리 지울까 걱정이 됩니다 아직 카톡내용에서는 성관계 이런 내용은 없어서요. 그래도 사랑해 자기야 이딴 내용은 있습니다.
어떡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