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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고민

ㅠㅠ |2022.12.18 01:09
조회 17,238 |추천 2
남자친구랑 6년째 연애중
지금까지 살면서 주위 사람들까지 이런남자가 다 있냐고 할 정도로 자상하고 나만 좋아해주고 내 모습이면 다 이뻐하는 남자..인데..

누나가 5명.. 연애 초반에 알고도 결혼 안할수도 있으니 만났는데 이번에 남자친구네 어머니 만남

간다고 하고 나서 나에 대한 것들 물어보더니 사주볼거라고함.. 얼굴도 안봤는데..ㅋㅋㅋ 그건뭐.. 우리 할머니도 그랬으니 어느정도 이해함..나이가 할머니뻘이셔서

그런데 만나러 가서 내가 최근에 원하던 직장에 취업해서
남자친구가 "**이 열심히 해서 이번에 합격했다 고생했다" 고 했는데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니도 고생했지" 라고 함ㅋㅋ 남자친구는 취업한지 1년 넘었는데 갑자기...?

누나들은 별로 이상한점 없고
오히려 누나 많은 남동생이랑 오래 만나줘서 고마워하는 분위기인데
결혼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는지....궁금해요
추천수2
반대수51
베플|2022.12.18 02:28
저라면 안해요. 연세도 있으시겠지만, 마인드도 진짜 옛날 분 같고 아들아들 할것 같네요.
베플ㅇㅇ|2022.12.19 14:58
시누이들이 정상일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렇게 아들아들거리는 집안과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알게모르게 자격지심과 결핍이 있어요. 지금 당장은 여자친구라는 신분이니 다들 말을 안 걸죠. 정식으로 며느리되면 또 달라져요. 오랜 세월에 걸쳐 누적된 불만들이 며느리 한 명 들어오면서 터져나오는데 그게 절대 시누이들 인성이 나빠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옛날같으면 먼 지역으로 시집가서 연락이라도 끊겼지만 요즘은 핸드폰과 자가용이 있어서 그렇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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