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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내와의 동거..

샤니 |2022.12.27 19:17
조회 4,961 |추천 3

판 님들 지난번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큰 기대 안 하고 올린 보잘것없는 와이프의 외도 글이었었는데

 

자기 일처럼 댓글 남겨주시고 공감도 해주시고 같이 욕도 해주시고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하나 댓글 읽으며 많이 울고 공감하고


정말 두고두고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또 욕을 한 트럭 먹을 것 같은데요 ㅎ

 

중1 아이가 너무 맘에 걸려서 같이 살아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잘못 나간다거나 혹시 무슨 문제가 생기면

 

진짜로 가서 죽여버릴지도 모르거든요

 

서류상으로는 이혼 된 상태일 거고요, 문제는 한집에서 얼굴 보고

 

아이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야 한다는 점인데요

 

아이한테는 둘다 잘합니다.

 


이런  희생이 진정 아이를 위한것일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는게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금니 꽉 깨물고 제 인생을 갈아넣어서 4~5년 버텨 보려고 하는데요

4~5년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가요? 구글 유튜브 다 뒤져봤는데

 

좋은 결말이 거의 없습니다, 없는데는 이유가 있겠죠

 


아직 초기라 하루에도 몇 번씩 눈물이 납니다.

 

살짝 쳐다만 봐도 소름이 돋는데요 이 힘든 길을 가려고 합니다

 

일단 쌍욕 빼고 나오는게 없네요. 한달이 지났는데 분노 게이지는

 

계속 업 중입니다. 멘탈이 약한편은 아닙니다.

 


아직 신앙은 없지만 지난번에 불교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긍정적인 이야기 좀 들려주실 분 계실까요 ㅠㅠ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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