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고 있구요
토요일도 일하는지라
오늘 퇴근하고 나서 집에오니 오후 4시
자기가 족발 먹고 싶다 해서 족발 시켜줬어요
그 대단하신 분은
족발 맛있게 먹고 티비 실컷 보다가
이른 저녁부터 자고나서 비몽사몽 하면 깰라 싶어
아이랑 학원 책 사러 저녁8시쯤 둘이서만 나갔어요
어차피 같이 가자 해도 안 갈 거기 때문에.
늘 안 간다고 니들이나 가라고
거절받는 거 싫어서 안물어봐요
책 사고 오니 9시
역시 그분은 집에 없네요
그래도 자정쯤 와서 신년 같이 맞이하겠지
했는데
1시 다 되도록 안 오고
전화도 안 받고...
글 쓰는 와중에
전화왔네요
겜방이래요
40대남자이고
10대 자녀도 있어요
출근 같이 할 때도
그분(이라쓰지만 마음속은 강한 호칭이 ㅆㄱㄴ)
힘들다고 제가 운전하고
궂은 일 다 하는데
이 인간 모시고사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내일 시가 가는 것도 이 인간 하는 짓 때문에
싫네요
12월31일~ 1월1일
이렇게 겜방 간다고
혼자 몇시간씩 지멋대로 살아제끼는 남편,아빠 있나요
아 물론 퇴근하고 시간이 되면 무조건 게임방 갑니다 가족과의 대화 시간 아예 없어요 물론 가정에서 집안일도 하나도 안합니다
아 시켜 먹은 음식 용기는 집문 바로 앞에 분리수거 합니다
매일 맥주 마시는데 제가 먹은 거 캔을 안 지워서 참고 참다가 이번 주말에 했는데 새해부터는 바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