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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

쓰니 |2023.01.15 18:40
조회 103 |추천 0
저는 20살 여자입니다.. 아빠땜에 이 글을 쓰는데요..
현실적인 조언과 해결책을 얻고 싶어 글을 씁니다
너무 어렸을 때는 기억이 잘 안나고 초등학생 때부터 기억이 있네요.. 초등학생 저학년때는 아빠가 일을 안해서 집에만 있었는데 , 아빠가 일을 안하는게 엄마탓이 아닌데 맨날 엄마한테 술마시고 신세한탄하고 욕하고 가끔씩은 때리기도 했어요. 이런 모습을 보니 저랑 동생은 무서워했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술먹고 맨날 거실로 불러서 욕하고 접시나 선풍기 보이는대로 다 던졌어요. 그런데 맨날 이런일이 있고 다음날 아빠가 사과를 했어요. 저랑 동생은 어렸어서 엄마가 이혼한다할때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렸었었어요. 이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는 엄마 생일 , 크리스마스 이런 기념일에 외식을 하고 오면 그냥 넘어간 적없이 맨날 큰 일이 있었어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사건은 제가 초5때 학교에서 여행을 갔었는데 그날 밤에 엄마랑 전화가 잘안되서 걱정만 하다가 그 담날 동생한테 얘기 들으니까 아빠가 엄마폰이랑 아빠폰이랑 다 부시고 접시 던지고 말리러 큰아빠 오셨는데 또 큰아빠랑도 싸웠던 적이 있어요. 또 외갓집이랑 여행 갔을 땐 이모랑 싸우고 , 외할아버지한테 욕하면서 대든적도 있어요.
중학생 때는 제가 과제하는걸 엄마한테만 물어본다고 화내고 욕하고 하면서 제 방에 있는 물건 다 발로 차고 엄마 밀치고 저 밀쳐서 무릎에 상처나고 동생한테는 칼 들면서 죽여버린다고 하고 전 그때 오줌을 쌌어요 그리고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왔는데 그 경찰분이 아는 사람이라면서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고요.. 또 그 다음날엔 사과했고요 어쩔 수 없이 가만히 있었어요
이런게 수도 없이 많고 신발련 병신 널 낳은게 후회다 대가리가 비었냐 욕을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동생이랑 전 빨리 엄마랑 아빠가 빨리 이혼했으면 하는데 엄마는 할머니 이모들 때메 이혼을 할 수가 없다네요. 엄마 입장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저흰 여기서 어떻게 벗어나야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으로 어제 아빠한테 이 얘길 다 했는데 아빤 저희들이 말대안했으면 안그랬을거라고 사과도 하기 싫다 다 잊으라네요 뭐가 맞는건는건가요
아빠는 술 마시고 하는 행동만 빼면 가정적이고 뭐든 다 해주는데요 맨날 그래서 술 마시고 너희들한테 못해주는게 뭐냐 옛날에 죽을 죄라도 지었냐 이런말들 반복인데 ..
저도 그래서 이해하고 다 잊을라 했지만 아빠가 술병만 들어도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그냥 안보고 살고 싶은데 엄마를 어떻게 설득해야하며 , 제가 너무 유난인건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횡설수설이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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