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헙!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줄은 몰랐는데 당황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같이 고민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댓글들 다 읽었고
한분한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 후기랄껀 없구요.
끊이지 않는 생각으로 너무 힘들어서 수면제 2봉지 까먹고 기절했다가
3시알람인지 다시 문열고 아빠시동걸길래 깼어요.
계약서쓸때 집주인분이 자꾸 살다가 불편한거있으면 언제든 말하란 소리를 계속하시길래 좋은분이시다 생각했는데...알고있으셨나 싶고ㅠ 이아파트 12평이고 여기서 4가족이 산다고 생각하니 애들이 불쌍하단 생각도 들어서 내가 참자 하다가 이게 맞나? 복도식은 이정도는 참고 사는건가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저아이는 다른아이들 유치원갈때 못가고 이아파트 왕따라 친구도없고 엄마는 신생아한테 신경써야하고 일안하는 아빠한테 집착하는것 같아요.
어디나 빌런은 있잖아요. 근데 하필 그게 내옆집이라니ㅠ
돈보다 내멘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집주인분과 잘 이야기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후기랄께 생기면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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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아무도 안읽어줄꺼라 생각했는데...
멘붕와서 매끄럽지 못했을텐데 읽어주신분들 공감해주신분들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손해안보고 나가고 싶다는건 절대 아니였고, 계약기간 안채우고 나가본적이 없는데다 몇일째 멘붕상태라 계약파기라고 했는데 그냥 계약기간 안채우고 나갈때 어떻게 하는건지가 궁금했었어요.
당연히 손해 예상하고 있고 복비랑 한달월세 드릴생각인데
여기 대체 세입자는 못구해줄꺼 같아요. 절대 안구해질듯...ㅠ
옆집사람들이 그냥 정상인데 무식하다 정도가 아니고 관리사무소에서 이야기하는거 들으니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더 들이받지 못했어요.
감정적으로 분노조절잘해 만들수 없는 사람들 있잖아요. 앞뒤없는 급발진.
관리사무소장님이 민원피해 도망다녀요...사무실에 아예 안계세요.
지금까지 거기 민원이 너뿐이겠냐. 나도 주민들도 노력안했겠냐.
그사람들은 안된다 느낌을 받았어요. 집주인한테 이야기해서 잘 해결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층간소음보다 무서운 옆집이웃 모두 잘피해갑시다!
아 그리고 화분들 말인데요.
집보러올때 있었어요. 저는 옆집이 빈집인줄 알았어요.
이사가면서 버리고갔나 생각했었어요.
그정도로 쓸짐은 하나도없었고, 다른집들은 창문열고 불켜져있었는데
옆집만 불도끄고 사람도없었어요.
공인중개사님께 이화분뭐냐고 하니까 자기가 발로차고 밀면서 관리사무소에 치워달라고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더 빈집이라 생각했었는데 너무 안일했던것 같아요.
제실수라고 생각해서 지금 스스로가 너무 싫은상태예요.
이들의 존재를 이사당일 오후쯤 알게됐는데 당황했죠.
그래도 우리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랬나보다. 이제 치우겠지 같은 속편한 생각했어요. 이런꼴 본적이 없어서.
소방법위반은 제일먼저 생각한 부분인데요.
이사온다고 복도치우라고 소장님이 먼저 이야기했대요.
평소에도 알수없는 괴성을지르고 주먹으로 벽치고 난린데 신고하면 빼박 저인줄 알거 같아서 뺄꺼면 지금 빼자 결정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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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방탈 죄송해요. 어디다 조언을 구해야할지...
꼭 현실적 조언을 얻고싶고,
직접겪으신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싶어 부득이하게
화력센 결시친에 글을 남깁니다.
지방이고 급한 사정으로 500에35만원짜리 복도식아파트 계약하고
이사한지 5일째 입니다. 아직 일주일도 안됐는데 섣부른거 아닌가싶으실수도 있으실꺼예요. 근데 도저히 이집에서 못살것 같습니다.
복도식 아파트 소음 심하죠. 모르고 들어온건 아니예요.
저또한 타인에게 소음 유발자이기도 하다는거 잘알고 있습니다.
저희집은 제일끝쪽 집입니다.
옆집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옆집은 4인가족이 살고있어요.
아빠. 엄마. 5~6살 정도되보이는 아들. 갓난아기 이렇게요.
문제는 갓난아기빼고 다 정상이 아나예요.
내려갈수있는 통로는 그집앞을 지나가는길밖에 없어요.
통로를 막아놓고(화분/잡동사니/먼지쌓인자전거/반찬통등등)
문을 열어놓고 삽니다. 밥먹고 환기가 아니라 그냥 열어놓고 살아요.
복도에서 담배를 펴요. 바람타고 온집에 담배냄새가 진동해서
저희집은 문을 열수가 없어요. 1시간간격도 아니고 15분20분에 한번씩
나갔다 들어옵니다. 담배피는것 같아요. 도어락소리에 잠을 잘수가 없어요.
이사한 다음날 새벽 3시40분 애가 문을 열고 아빠를 부르짖으며
악을쓰는데 깜짝놀라서 깼어요. 소리는 점점커지고 온아파트가 메아리치듯 울리더라구요. 근데 밑에서 대답을 해요. 아빠가. 새벽에 소리지르면서.
여기는 9층입니다. 새벽에 그난리치고 잠설쳐서 너무피곤한데 아이가 1시간을 복도끝에서 끝까지 또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닙니다.
이쯤되니 이게뭔가싶고 어디까지하나보자 했더니 1시간을 ...
이해가 안가요. 그순간에도 문열어놓고 아이 제지를 안해요.
1시간되니 정신병걸릴꺼 같아서 문열고 왜 복도에서 뛰냐고
집에가서 뛰든 놀이터를 가라고 화냈어요.
(지금 이순간도 아빠! 아빠! 거리면서 우리집 복도앞을 뛰고있음)
어제 관리사무소에 전화했습니다.
옆집이상한 사람들이냐. 물었더니 한숨부터 쉬더라구요.
그집민원은 다른동에서도 들어온다. 정말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다.
말을 안듣는다. 뭐 이런소리를 하더라구요.
직접나서면 싸움밖에 안되니 중재해달라 했더니
말은 해보겠대요.
새벽내내 도어락소리 문쾅소리...그래 생활소음이다.
참고 수면제 먹고 잤어요. 오늘 6시부터 난데없이 그집아저씨가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이젠 진짜 못참겠다 싶은데 갑자기 집에서 그집 엄마가 우는 갓난아이를 안고 저희집앞을 왔다갔다하며 달래는거예요.
??? 자기집앞을 못지나가게 통로가 좁게해두고 왜 남의집앞에서 이러는지.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미쳐버릴것 같아요. 겨우 5일입니다.
정신없이 이사하고 잔금보내고 전입신고까지 마첬는데
겨우 5일이예요. 여기서 2년 살았다간 저는 죽을꺼 같아요.
너무 무서웠던건 아이가 1시간을 악쓰며 뛰어다닐때
내가 못참고 저새끼를 집어서 던지면 어쩌지?
이런생각이 들면서 소름돋고 무서웠어요.
퇴실하고 싶어요. 첫날부터 2년금방간다. 그래 2년만 참아보자.
스스로 가스라이팅 했는데 도저히 못살거 같아요.
아니 더살다간 내가 미칠것 같아요ㅠ
집주인이 자기가 사는거 아니라고 계약 파기 안해주면 어째야 할지
막막하고 저집사람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경우 계약파기 되나요?
잠을 못자서 머리도 안굴러가고 인지장애 온거 같아요ㅠ
글도 제대로 쓴건지 모르겠어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의 고견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