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애결혼했어요
결혼한지 1년도안되서 부부보단 아직 같이사는연인? 느낌
제가 자취한지 오래됐고
혼자살았다보니까 옷을 훌렁훌렁 잘벗어요
집에오자마자 찝찝해서 바로 외출복 벗고. 답답해서 브라벗고.
좀 돌아다니다가 씻으러들어가는게 습관인데..
내집이라 저는 자연스럽게 맨날 그랬는데
남편이 그모습이 깬대요 .
좀 막 우리가 무드있게 분위기잡은것도 아닌데
갑자기 가슴을 훌렁훌렁 쉽게 보는게 싫대요......
아니 뭔.. 깬다는 그말자체가 찐사랑이 아닌거같은 섭섭한 느낌
연인끼리는 아니 부부끼리는 더욱더 진짜 모든걸 다보여줘도
그게다 귀여워보이고 게의치 않는게 금슬좋은 찐사랑 아닌가요....
전 남편 넘어져도 귀엽고 재미없는소리해도 귀엽고 똥싸도 에이똥냄새!!이럼서 장난치고싶은데
저한테 응가하는모습도 안들키고 최대한 몰래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사는데 대단한 신비주의...
어느날 화장실들어갔을때 라벤더 향기가 너무심하게 난다.
그러면 남편이 똥싼거에요ㅋ.
응가향을 제게서 가리기위해.. 굳이 집에서..
옷도막 제앞에서 함부로 훌렁훌렁 안갈아입어요.
(당연히 볼거 다~~~본사이)
남편이 사소한 실수한거? 난 귀여워서 막 일부러
나봤어!!!!!뭐한거야??!!! 이러면
좀 둘다 깔깔웃고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제가볼까봐 바로 후닥닥 숨기고.
놀리면 그만하라고 정색하고 그래요.
뭐 저한테 멋져보이고싶은거같긴한데..
전 그모습이 오히려 남자가 호탕하지않아서 매력떨어지거든요
문제는 저한테도 집에서 훌렁벗거나 트름좀 하면
좀 깬다고 예의를 갖춰달라는.. 느낌이라서
집인데 전 그런말들으면 섭섭하고 억울하고요.......
트름하고 방구껴도 귀여워 해줄수도있자나요........
집이고 연인인데....
절대 방구도 안틈.
남편이 졸다가 실수로 방구가 세서 너무 귀여워서 제가
방금 무슨소리야!!??이럼서 놀리면 웃음나오고 웃기자나요?
전혀 별로안좋아함.
내가 방구끼면 깬다고 할껄요...?
뭐여튼 이게 사랑입니까? 이건 좀 성숙한 사랑?이 아닌거같아요 .
사춘기 고등학생 연애?...같은 느낌이라고해야되나
뭔심리죠? 그냥 진짜궁금해서요.
심리가 뭐에요? 왜저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