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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조의금 관련해서.. 서운한 제가 잘못된 걸까요?

사치코 |2023.10.11 14:16
조회 15,616 |추천 28
안녕하세요, 30대 자영업자 여성입니다.
저에게는 굉장히 가까이 지내는 학교 초등학교-대학교 동창 친구들이 10명 정도 있고,저는 작년에 결혼을 한 상태입니다.
올 여름 저희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어요.아버지 소원대로 조용하게 가족 장을 치루고 동창 친구들에게는 가족 장을 치뤘다고 전했습니다.
너무 고맙게도 외국에 사는 친구들은 다 카카오톡으로 조의금을 송금했고,같은 지역에 사는 친구들은 직접 제 가게로 찾아와 조의금 봉투를 직접 전달해 주었네요.(보통 1-2주 내로 다 찾아와 주었습니다)
그런데 딱 한 친구는 물론 카톡으로는 위로의 말을 해주기는 했지만찾아오겠다고 말만 하고 세 달이 지나도록 따로 연락하거나 찾아와주지 않네요..따로 저에게 조의금도 주지 않은 상태이구요.
제 결혼식 때 축가를 해줘서 그 때 집으로 간식도 보내고 상품권 선물도 했었고 그 이후에도 종종 연락하면서 계속 잘 지냈었던 친구에요.그리고 그 친구 아버지께서 몇 년 전에 돌아가셨을 때 저는 평일 저녁에퇴근하자마자 바로 기차 타고 지방으로 내려가서 장례식 참석하고,장례식 근조화환도 하고 조의금도 따로 냈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보다도 이 친구가 따로 찾아와 주지 않고 조의금도 안 준게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세 달이면 아무리 바빠도 잠깐은 찾아와 줄 시간이 있었을 것 같은데..카톡 스토리 보면 일도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잘 놀러다니기도 하던데..
그냥 가족 장 치룬거니 조의금을 따로 안 줘도 된다고 생각한걸까요?제가 서운하게 여기면 안되는 걸까요 ㅠㅠ?
추천수28
반대수4
베플|2023.10.12 14:56
얘기를 한번 해보세요~ "나는 너네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평일에 지방까지가서 조문하고 부조도 하고 했는데 이번에 우리 아버지 부조도 안하고 그 당시에 찾아온다는 말 이후로 연락도 없는건 좀 서운하다." 뭐라고 반응하는지에 따라 손절여부 결정하면 될듯
베플ㅇㅇ|2023.10.12 16:29
평일 저녁임에도 멀리서도 와줬고 조의금에 조화까지 보냈는데 아무리 가족장이라도 아무 말도 없는건 좀 그러네요 서운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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