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분들께 알리고싶어 여기에 글을 씁니다.
어제인 10월 18일 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는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다음은 그 글의 전문과 첨부된 빈대 사진입니다(약혐)
이 글 이후로 여러건의 빈대 출몰 제보와 물린 상처의 사진이 에브리타임에 더 게시되었습니다.
행정실의 미흡한 대처에 분노한 학생들이 사건을 지역 보건소와 언론에 제보하였고, 오늘인 19일에 뉴스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272731?sid=102
학교측은 언론에 침대보를 전량 교체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얘기하였지만 현재 기숙사 침대보가 교체된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방역을 시행중이긴 하지만 1분도 안되는 시간에 바닥에 소독약만 쓱 뿌리고 지나가는 식의 방역만 시행됐습니다. 기사 사진에는 매트리스를 들어서 소독약을 뿌리는 모습이 찍혀있지만 실제로 매트리스를 들어서 소독약을 뿌린 방은 거의 없습니다.
학교의 이런 눈가리고 아웅식 대처에 학생들은 매우 분노하고있습니다. 뉴스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거짓말이고, 이대로라면 대처했으니까 문제 없다며 쉬쉬하며 넘어갈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지금 대처가 미흡하여 빈대가 더 퍼진다면 대구 전체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에서는 빈대 초기 대처가 미흡하여 도시 전체에 빈대가 창궐하고 학교또한 휴교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부디 이 글이 여러곳에 노출돼 학교측이 더욱 경각심을 느끼고 확실한 대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