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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나고오면 기 빨리는 나 비정상???

ㅇㅇ |2023.10.23 22:02
조회 4,706 |추천 25

제목 그대론데요.. 요가수련하고 명상하고 책읽고 청소하고 이런거 좋아하는 평범한 30살 여자입니다
혼자 살고 있고, 혼자 일하는 재택근무 하는 프리랜서 입니다

사람만 밖에서 만나고 집에오면 잠도 잘 못자고(뒤척여요) 스트레스를 오히려 받고 오는것 같아요
사람 만나면 풀리는게 아니라. 특히나 말 많은 사람 만나고 오면 더 심하구요. 기가 빨리는건 둘째치고
집에오면 숙면 못취하고, 하루 이틀 정도는 다시 제 평온한 내면 상태로 돌아오는데 시간도 걸리고요.
생각보다 사람만 만나고오면 힘듭니다.

이게 지인뿐만 아니라 (예를 들어 미용실 갔는데 직원이 투머치 토크라던지)너무 말이 많은 사람이랑 상대하고 오면 너덜너덜 해지는것 같아요.
말 너무 많으면 그 말에 다 집중하기도 어렵고요.

너덜너덜해져서 집에 돌아옵니다
이러다보니 점점 더 혼자가 좋아지네요.
외로운 감정이 20대땐 싫었는데 지금은 적당히 외로운 감정도 즐기는 경지까지 오게됐는데
이렇게 혼자가 너무 익숙하다보니 사람과 더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된건가, 아니면 내 성향이니 받아들이여야 하는지 조금 고민이 됩니다. 사람 만나고 오면 스트레스를 더 받고 기가 뺏기다보니 오히려 저는 점점 더 고요한 혼자를 선호하게 되는것 같아요.

혼자가 나쁜건 아니지만 경도가 조금 지나친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정말 어쩌다 한번 사람 만나는건데
그것마저도 저에겐 스트레스가 되는걸 느끼다보니..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것 같기도하고요. 저같은 분들 없으세요?

참고로 엠비티아이 검사하면 저는 완전 99.99프로 I 나오는 사람이에요
조언이든 충고든 부탁드려요ㅠㅠ

추천수25
반대수2
베플ㅇㅇ|2023.10.23 23:01
ㄴㄴ 저도요 2인까지는 괜찮은데 여러사람있으면 이주제 저주제 다듣고 헤아리다보면 기빨림. 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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