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제 모습이 싫어요
ㅇㅇ
|2024.01.25 09:23
조회 8,118 |추천 36
스스로가 봤을 때 직장에서의 내 모습이 싫어요
맨날 깨갱거리고 있고 위축되어 있고
말없는 성격이라고 하시고 일처리 관련하서 사소한 것까지 한소리 듣고 그런 제 모습이 너무 싫어요
불안하고 그래서 병원가서 신경안정제 처방받고 먹고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베플ㅇㅇ|2024.01.2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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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처럼 소심한 사람들은 진짜 힘드네요. 성격강한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해도 잘이겨내고 어려운문제도 꿋꿋이해결하고. 주위사람들과도 잘지내고 잘놀고 그러다가도 상대방이 약한점보이거나 잘못하면 딱치고들어와서 자신이 우월하다는거 한번씩 보여주니 주변에서 함부로못함. 보면 그런사람끼리 회사주도세력이 형성되더라구요. 우리같은 사람은 성격바뀌지않는이상, 평생 남눈치나보면서 깨갱하고 살아야됨.ㅜㅜ 일단 체력이라도 강하게 키우세요. 몸이건강하면 자신감도 어느정도생겨 버티기가 수월함.
- 베플ㅇㅇ|2024.01.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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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사람들이 말없는 사람을 만만하게 보고 자기보다 약한 존재로 인식하고 깔아뭉개려는 습성이 있음. 간혹 사람들은 말없다는 지적을 왜 듣기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하던데 난 무의식적으로 느꼈다. 우열을 가리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자기보다 강한 존재에게는 그가 옳든 그르든 안따지고 복종함. 사람들의 습성이 그렇다는 얘기고 그사람들이 잘했다는게 아니니 위축될 필요 없음. 살아남으려면 강해지는 수밖에. 나도 20대땐 위축된 쭈구리로 다녀서 개무시당했었는데 점점 경력이 올라가면서 지금은 날 함부로 대하는 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