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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잘난 척 때문에 짜증나요

|2024.02.24 14:47
조회 4,242 |추천 0
결혼한지 11년 정도 지났고 맞벌이 부부에요.
초등학생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데요. 이번에 4학년 올라가는 데 아직까지 공부에 별 흥미가 없고 습득도 아직까지는 좀 느린 것 같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우리 애 공부에 흥미 없는 게 나의 머리 닮아서 그런 거라고 놀리듯이 말하는 데 짜증나요. 남편도 학벌이 그리 좋지도 않은데 저보다 조금 더 학벌 좋은 거 같고 많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면서 마치 내 머리가 안 좋고 본인 머리가 엄청 좋은 거 처럼 말하는 데 어이가 없어요. 어제도 그거 갖고 싸웠는데 아직도 화가 안 풀려서 이렇게 화풀이 해보는 거에요. 
홧김에 말하는 거 솔직하게 얘기할게요.남편은 경희대 나왔어요. 저는 한성대 나왔거든요. 남편은 대기업, 저는 중견기업 다니고 있기는 한데 남편이 저보다 우월한 것처럼 잘난 척 하는 게 꼴비기 싫어 죽겠어요. 자기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잘 했고 상도 많이 받았었다고 자랑하는 데요. 사실 저도 공부 못하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반에서 10등 안에도 들고 했었는데 남편은 스카이 나온 것도 아니면서 잘난 척 하는 게 꼴불견 같아요. 
그것도 애 공부에 흥미없고 이해력 부족해 보이는 게 내 머리 닮아서 그렇다고 말하는 데 밥 상 뒤집어 엎어 버리고 싶은 거 꾹 참았어요. 
경희대가 한성대 무시할 정도인가요? 경희대 나와서 대기업 다니는 게 와이프한테도 눌리면서 잘난 척 할 정도로 대단한 건가요? 애 공부 안 하는 걸 제 탓하면서 말하는 데 어떻게 대응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별로 잘나지도 못한 남자한테 따끔하게 말해주는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16
베플ㅇㅇ|2024.02.25 10:08
지능은 모계맞고 한성대는 어디에 있는 학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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