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열심히 하지 말아야 하는건 아는데
일 열심히 할수록 호구되는 한국사회인거 아는데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싶은데
다들 뭉개니까 나도 뭉개고 있는데
바꾸고싶은데 내가 바꾸면 주변이 피보고
안바꾸면 미래의 내가 덤테기 쓰는 이 상황에서
나도 알빠노하고 다니면 될거 같은데
직장생활 가늘고 길게하려면 다 내려놓고 다녀야하는거 아는데
그러지못하는 내 자신의 성격이 밉다.
진짜 열심히하려는 내 자신이 짜증난다.
열심히 하면 할수록 호구되는 한국사회가 싫고
정직원이 되면 일을 최대한 안하고 떠넘겨야 내가 오래 살아남는데
왜 내 성격은 그런 상황을 못보냐
많이 참는데 참고참는데도 그런 사람들 보면 화가난다.
최대한 뭉개긴 하는데 인내심의 한계를 왜 이렇게 써야하나.
그들도 다 자기가 살아야 하기때문에 책임회피 오질거니까 나도 책임회피해야지.
결국 회피실패하면 나도 퇴사하는거고.
피해가 누군가에게 가겠지.
그때 어떻게든 노력해서 알빠노 해야 내가 살아남는다.
개싸움 갈거고 그때 모른척 있어야지.
아니면 이 상황을 참을수가 없다.
못참는 순간 내일이된다. 그래서 참아야한다.
최대한 모른척 해야한다. 신경을 안쓰려고 노력해야한다.
이러는 내 자신도 마음에 안든다.
왜 인간들이 모인곳은 열심히 하는 사람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을 호구 만들까?
나는 호구가 되기 싫어서 그냥 냅두기로 했다.
나에게 책임떠넘겨지면 윗사람한테 지르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