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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 많은 시부모님

쓰니 |2024.05.12 03:46
조회 28,474 |추천 4

내년 1월 결혼 예정인 27살 여자야
남자친구랑 1살 차이여서 28살이고 3년 연애했어
난 원래 결혼 빨리해서 빨리 애도 낳고 그러는게 내 목표였거든. 내 인생 계획에도 있었고.
근데 시아버님때문에.. 이미 예약 다 해놨는데 결혼 진심으로 미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엄청 가부장적이고 고집 쎈 옛날사람이라고 할까..
일단 제사 4번에... 지금 결혼 준비하는데 이것저것 진짜 간섭 많이 하고 술먹고 전화하고..
집은 못해줘도 5천만원 보태주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술먹고 전화해서는 남자친구한테 넌 능력이 없다느니.. 능력이 없으니 니 돈으로 알아서 하라느니..
심지어 저번에 결혼한다고 인사 드리러 갔을때는
두번째 만남이였거든? 내가 1월 초에 결혼하는데
1월 말에 설날 있다면서 그때부터 시집살이 시작이라면서.. 웃으며 얘기하는데..ㅋㅋ 뭐 진심이 아니라고 해도 결혼도 하기 전에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난 괜찮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그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지 생각했던게 어느순간 내가 왜 빨리 한다해서 사서 고생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뭔가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듯한..
이 결혼 진짜 해도될까..

추천수4
반대수168
베플ㅇㅇ|2024.05.12 07:02
미뤄야하는 정도가 아니라 도망가야함
베플ㅇㅇ|2024.05.12 08:39
자기 아들한테도 저렇게 대놓고 면박주는 말하고 무시하는데 남의집 자식인 며느리한테는 잘해주겠어요??
베플남자ㅇㅇ|2024.05.12 09:23
그래 우리만 좋고 사랑하면 된거지 주변의 조건들이 뭐 중요해? 우린 행복 할거야!! 이런 생각으로 시작하면 필패하는게 결혼입니다. 부부 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시가,친정 때문에 사네 못사네 하는 집들 너무 많이 봤어요. 예비 시아버지의 뻘짓(?)을 이겨낼 자신없다면 시작하지않는게 좋습니다.
베플ㅇㅇ|2024.05.12 04:06
진심으로 말리고 싶네요. 지원 빵빵하게 하면서 간섭하면 들 억울하기라도 하지 지원도 없는데 간섭ㅋ 백퍼 이혼소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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