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반년 된 여자입니다.
남편에겐 2살 위 형이 있습니다.
아주버님은 결혼하신지 2년 되었구요.
남편 부모님께선 남편 중학생일적 이혼하셨어요.
어머니께선 재혼하셨고 아버님은 홀로 계세요.
어머니께선 좋은 분은 아닙니다.. 나쁜 분도 아니지만
현명함과는 거리가 먼 것같고 염치도 좀 없으신편입니다..
남편이 어머니에 대한 가지는 감정은 그냥저냥 쏘쏘입니다.
어머니께선 여기저기 전화하는걸 좋아하는 분이신거 같긴해요. 저에게도 그러셔서 남편이 제지한 뒤로 전화 거시는 일은 없는것 같아요.
아주버님께선 어머니 종종 찾아뵙고 형님도 연락 드리는편 같습니다.
아주버님네 부부와 저희 부부 넷이 저녁먹거나 만날 일 있으면,
아주버님이 남편에게 “엄마집 갔어? 얼마나 보고 싶겠냐”라고 말씀하세요. 아주버님은 동생인 남편에 권위적인 분이십니다. 명령조의 간섭을 하시는데, 남편은 겉으로는 듣는척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진 않아요.
그런데 아주버님께서 남편에게 저렇게 말하면 남편도 어딘가 불안?해보이면서 어머니댁에 갔으면 하는 기색이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가 많이 불편합니다. 환영해주시길래 싹싹하게 했더니 바로 이상하게 구시길래 남편에게 말하고 거의 쌩깟어요.
무튼.. 아주버님이 저희 넷이 있을때 남편에게 저리 말씀하시는건 저 들으라고 하는걸까요..
아주버님이 뭐랄까 가스라이팅? 비슷한 화법이세요.. 그래서 당시에는 그 말씀이 다 맞는거 같다가도 어딘가 꺼림칙한게 남아서요.
-쓰고보니 답정너같긴 한데.. 그래도 조언 부탁드릴게요.. 마음이 무거운데 털어놓을데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