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학년 초등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내와 저는 자주 다툽니다.
결혼 후 쭉 외벌이를 하고 있고
아내가 일을 안하는거에 대한 불만은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거나 본인 가족과 비교를 하는것에
화가납니다.
연애시절 저는 회사 기숙사 생활하며 타지에서 일을 했습니다.
아내는 결혼 시 타지 생활을 동의했고 결혼 했습니다.
아내도 모아둔 돈이 없었기에 제 돈을 끌어모아서 대출받아 아파트 장만하여 결혼하였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내는 일을 그만두고 같이 타지로 와서 생활을 했고
아기 낳고 순탄치만은 않았어요.
아내는 자주 친정으로 갔었고 타지 생활이 적응이 어려웠던거 같았습니다. 아이가 학교 다니기 전까지는 거의 친정으로 가다시피 했어요.
그건 이해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다니면서 저의 회사가 조금 위태로웠고 많이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휴직을 하면서 그 사이 알바를 했어요.
그런데 아내는 외부인들과 비교를 합니다.
여행은 못가더라도 여름에는 근교 펜션잡아 물놀이 주말에는 간간이 나들이 정도는 갔어요.
남들처럼 여행한번 못간다고 난리, 아이 학원 보내고싶고 이것저것 해주고싶은데 (이건 저도 그러고싶습니다. 아이에게 더 좋은거 마음껏 학원도 보내고싶습니다. 여행도 물론 가고싶습니다..) 못해준다고 저에게 신경질을 냅니다. 그렇게 여행을 가고싶으면.. 돈을 벌던가 아니면 말을 말던가.
그렇게 아이 교육을 보내고 싶으면 돈을 벌던가 아니면 욕심을 조금 버리고 적당히 보내던가... 능력 없다. 돈은 없다고 난리입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참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