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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간병 안하는게 눈물날 일인가요?

ㅇㅇ |2024.10.07 15:15
조회 46,121 |추천 15
거두절미하고 얘기하겠습니다.
 시어머니가 사고로 다치심.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고 아직 젊으신 편이라(70년대생) 회복도 빠르고 2주 입원 후 퇴원한다고 함.
 생활하는데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어 누군가 한 명은 옆에 있었으면 하심.
 저, 남편 맞벌이 부부고 시동생(남자), 시아버지 다 일 함.
시아버지께서 퇴직하시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중이라 시아버지께서 간병하겠다 하심. 
 시부모님 사이 안 좋으신데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를 싫어함. 둘이 같이 있는거 싫다고 간병하지 말라고 함. 시아버지는 그래도 본인이 하겠다고 며칠 병원에 계심.
 시어머니 싫다했는데 왜 있냐고 꺼지라고 시아버지 내쫓음. 
  시아버지도 더 못하겠다고 간병인 부르자고 함. 간병인 씀.
 시어머니는 며느리도 있는데 간병인 쓴다고 돈아깝고 서럽다고 우심.
 맘 쓰여서 오늘 남편이랑 휴가 내고 병문안갔다가 안 좋은 소리만 듣고 돌아옴.
 어찌나 서럽게 우시던지 당황스러움. 남편도 당황해서 미안하다고 저만 집으로 보냄.
 원래 시어머니 다치면 며느리가 간병하나요? 


 
  
 
추천수15
반대수369
베플남자654|2024.10.07 15:23
백번 양보해서, 전업주부라면 좀 시간을 더 낼수 있겠지만. 맞벌이하는 처지에 "아들도 있는데"가 아니라 "며느리도 있는데"라니.... 무슨 70년대생이 저래...
베플ㅇㅇ|2024.10.07 20:52
며느리 있는데 돈아깝게 왜 간병인 부르냐는 말이 극혐이다 진짜.
베플ㅇㅇ|2024.10.07 16:34
기왕에 입원하셨으니 정신건강의학과 협진도 고려해보시는 게 어떨지..
베플oo|2024.10.07 17:08
60도 안된 사람이 왜저런대... 시어머니 무슨 억지를 부려도 다 무시하세요 그래도 며느리 욕할 사람 아무도 없을 듯
베플남자00|2024.10.07 16:31
친정 아버지 간병할 일 생기면 남편 시키겠다고 하세요. 아빠가 사위한테 케어 못받으면 몹시 슬퍼하실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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