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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남편의 외도 덮기로 했다면.. 시댁,친정에 알리면 안되나요?

시궁창 |2025.01.13 17:07
조회 90,759 |추천 215
(내용추가)

-본문엔 안썼지만 회사 지인에게 골프앱 통해 여자 만나는거 알게되었다헸고 그 사람 연락처 달라해서 제가 통화녹취함.
앱 알려준건 맞고 같이 해외골프도 갔고 겁나 죄송하다고 비는데 1년이나 따로 만난줄은 지인도 몰랐음.

-성병검사는 여자애가 자기가 염증이 잘 생기는편이라고 해보라해서 했다는데 댓글보니.. 어지간히 문란하지 않음 저렇게 안되는구나.. 하나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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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편이 1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바람 피운걸 알게되었어요. 다른건 몰라도 성실하고 여자문제로 사고칠거라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너무 철썩같이 믿었네요.

회사 업무상 골프를 쳐요. 주로 주말에 라운딩가고 해외로 갈때도 있어요. 결혼 10여년간 그래왔고 사진도 봤고 체류 기간동안 영통도 했고 안믿을 이유가 없었어요.

근데 재작년후반부터 골프 빈도수가 높아지고 해외도 너무 자주 나가는 느낌, 그리고 가정에 너무 소홀한 느낌..
그래서 이문제로 정말 마니 다퉜는데 회사일인데 어떻게하냐며 전혀 미안해하는 기색도 시정하려는 노력도 안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전 거래처 약속있다고 새벽에 들어온날
것도 제가 저나해서 그제서야 자다깬 목소리로 술집에서 짐들었다고 지금 간다고 새벽4시에;;;

집에왔는데 횡설수설.. 단란을 갔는데 다 자길 두고 가서 거기서 잠이 들었다는둥.: 뭐 믿을수 없는 이야길 하길래 바로 폰 검사했는데.. 그날 만나기로 한 사람들과의 어떤 연락도 없더라구요. 카톡도 문자도 전화목록도..
자꾸 추궁하니 입을 닫아버려요. 뚜껑이 열리는데 일단 자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했어요.

담날 저녁, 일찍 잠들었길래 폰을 확인했어요
휴지통 확인하니 새벽에 택시 타고오며 지운 ..여자랑 찍은 셀카가 있네요. 그리고 더 내려보니 비뇨기과 STI-PCR(성병검사) 결과지도 있구요.
그날 만난 사람 대라니 엉뚱한 관계사 직원 둘을 대더라구요
제가 어이갸 없어서 내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너 찔러보는거같냐고 솔직히 말하라고 했더니..

체념한듯 이야기하네요. 골프어플 통헤 만난 여자랑 해외 골프치러 3번 갔고(저에겐 관계사와 출장이라 햇구요), 걔한테는 이혼남이라고 했고, 걔는 미혼이구..
걔한테 미쳐서 가정에 그리 소홀했구요
성병검사를 세번이나 받고 약도 먹었어요ㅜ

당장 그여자한테 저나하라니 전번은 남자이름으로 저장되있네요. 진짜 가지가지하고 자빠졌드라구요.
그여자랑 통화해서 나 그사람 와이프다 하니. 겁나 놀래 자빠져요.. 자기 유부남인지 몰랐다고 헤어지고 아이 한명씩 맡아 키운다고했다고 주말엔 아이때메 핑계대고 못만났다고..유부남이면 안만났을거래요. 그래서 너 이제 알았으니 연락하지두 받지두 마라 했드니 알겠다고 하네요.

전..경단녀입니다. 아이가 둘이구요
큰애는 장애가있고 작은애는 이제 초저학년입니다.
자길 철석같이 믿는 나를 속이고 기만하고 대범하게 해외에 여자끼고 골프치러가고 잠자리한 남편, 진짜 용서가 안되는데 그리고 자꾸 두년놈 뒹군거 상상되서 미치겠는데.
입으로는 절대 못산다고 이혼하자고 집이랑 차 명의 다 내거로 돌리고 양육비 보내라고 아님 니가 애들 데려가라고 나 능력 없다고 울고불고 하는데 무조건 잘못했다 내가 다 맞추겠다. 다 확인시캬주겠다. 회사 골프도 안간다 하는데..
내일 당장 도장 안찍어도 일단 제가 돈 벌어야해서 자격증도 알아보고 있는데..애들이 넘 밟혀요ㅠ

만약.. 제가 이거 이혼으로 안가고 이대로 덮으면 더이상 이일에 대해 입밖으로 내면 안되나요?
자기 아들 최고인줄 아는 시댁에 까발리고 싶은데 .. 그럼 안되나요?
지금 3일째 음식을 입에 대지도 못하고 정신 나간년처럼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어요..
추천수215
반대수15
베플ㅇㅅㅇ|2025.01.14 07:33
남자는 성병이 쉽게 안걸림.정액,소변배출하는 구멍이 똑같아서 애지간한것들은 소변으로 다 배출됨.남자가 지 발로 성병검사를 받았다는건 통증,고름,두드러기같은 증상이 나왔다는건데 고작 여자한명 만났다고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그럴리없지.그 여자가 업소녀여서 걸렸다쳐도 성병진단을 받았으면 같이 치료받거나 헤어졌겠지.세번이나 계속 검사할정도로 유지할 남자는없음.한마디로 니 남편 그 여자애뿐만아니라 평소에도 ㅈㄴ 더럽게놀아서 누구한테 옮은지를 모르는거임.
베플hi|2025.01.14 08:24
제 직업상 업소서 일하는 여자들과 자주만나요(미용쪽임) 그언니늘 꼭 하는게 골프에요. 돈받고 해외나가서 치고오고 평소엔 국내서 치고 그래요. 만약 골프어플로 미혼여자 만났다면 남자가 제발로 성병검사 안합니다; 성병검사 자기가 그것도 3번이나 했다는거는 불편하고 아파서 했다는거( 간지러움, 통증, 심하면 고름이나 뭐 나고 한거)라서 아마 업소 밥먹듯 들락거리고 게중 맘에드는 애들이랑 룰루랄라 골프치러 다녔을 확률 99%입니다; 실제로 업무상 골프 꼭 쳐야하는 직종들은 업소도 많이가요 너무 풀어주신 듯 합니다. 지금 혼자 울고 끝내면 앞으로 업무상 어쩔 수 없다 하면서 언젠가 또 골프치러 다니고 여자 안만날까요? 평생? 절대아니죠 언젠가부터 언제까지 그얘기 할거냐 하면서 되려화내고 지 할거 다시 합니다; 이미 아내 바보천치로 알고 즐기고 다니던 사람 다시 가정으로 못돌아와요 가정적인 척 몇달 하는거죠. 집 차 등 명의 바꿀 수 있는거 돈얼마가 들더라도 명의 싹 바꾸세요. 그리고 시댁에는 본인이 알리게 애들 놓고 친정가세요 맘독하게 몇달만 애들멀리하세요 친정에도 알렸나? 이걸 엄마한테도 말해야하나 애들은 당장 어쩌지 안절부절 아뜨거 해도 고쳐질까 말까입니다. 애들까지 지랑 시어머니가 케어하면서 고생해봐야 현실로 느낍니다 위기를. 님이 애들케어 다 해주고 입으로만 징징거리면 그냥 게임 끝이에요 남자들 생각보다 영악하고 여우에요. 시간이 지나 다시 그딴짓 하다 걸려도 님명의로 뭐라도 돼있음 님에게도 힘이 있을겁니다
베플ㅇㅇ|2025.01.13 17:26
둘 다 거짓 말 일듯해요~~ 골프 여행도 같이 다닐 정도면 깊은 사이 일듯 합니다. 그리고 한번도 안 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핀 사람은 없다는 말도 있고요 애들 생각하면 정말 힘드시겠네요~ 남편 분을 믿으시면 아이들 위해서 한번은 용서해도 될듯하지만 잘 관찰 하셔야 하겠네요 여기저기 골프나 취미 활동이 문제네요 함께 하시던지 둘 다 안 하던지 ~~
베플ㅇㅇ|2025.01.14 08:24
보수적으로 바람피는 남자 미혼녀 속이고 만났다는건 고르고 골라서 위험하지 않은 여자랑 놀았다는 겁니다. 성병검사 세번이면 사귀는 여자가 아니라 업소쪽 노는 여자들도 있었다는 건데 지금도 거짓말 섞인 자백을 백프로 믿는 걸 보면 심히 안타까움. 애들 주고 홀로서기 하고 면접 꾸준히 잘해주세요. 해외 골프 다닐정도면 꽤나 사는 모양인데 자기 아들 최고라고 하는 시부모들이 잘 키워주겠죠 굶기겠어요? 본인이 했던 케어 그대로 하시라 알려주고 나오세요. 하.. 나도 남일이라고 이혼을 너무 쉽게 말했는데 님 미래가 가시밭길이라 답이 없어보임. 1년 넘게 바람폈던 인간이 걸렸다고 안 필까.. 적당한 시기에 더 철저히 하겠죠. 애들케어 전업아내에게 맡기고 바람피는 남편은 장애있는 큰 애 애들한테만 집중하는 아내 외롭고 신경쓰기 귀찮고 내 인생 갑갑해서 바람 쐰 것 뿐 그 핑계가 바탕으로 깔려있음.
베플ㅇㅇ|2025.01.14 10:03
저렇게 순순히 분다? 이상해요. 더큰걸 숨기기위해 하나 던져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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