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있다가 미쳐버릴거 같아서 한번 글써봅니다
한 5달전에 가족들이랑 이사왔어요.
이사오고 한 두달은 별문제 없었어요. 근데 윗집의 생활 패턴이 바뀐건지 뭔지 갑자기 밤10시 이후에 엄청 쿵쾅거리더라구요…근데 그 쿵쾅거리는 소리가 정말 상상을 초월해요ㅠ
발뒷꿈치로 찍어서 누르면서 걷는다해야하나..저는 처음에 농구공을 튕기는줄알았어요;;집안 전체에 발소리가 울려퍼져서, 아 저사람 화장실 가는구나 알정도로 너무 심합니다..
저희집 천장조명에 구슬이 달려있는데 그게 흔들리는 소리가 날정도에요..저는 솔직히 어느정도의 발소리 이해하거든요.
사람사는데 아예 발소리가 안날수는 없잖아요. 예전에 살던 윗집도 꽤 시끄러운 편이었지만 이 정도로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문제는 윗집이 잠을 안자는건지 저녁부터 새벽까지 쿵쾅거려요 일단 밤12시까지는 대놓고 쿵쾅거리고 새벽1시부터는 간헐적으로 쿵쾅거립니다..
낮이나 저녁소음은 이해하지만 밤 10시이후에는 조용히 하는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윗집은 새벽 3-4시까지 쿵쾅거려서 잠드는데 너무너무 힘들어요..오늘도 윗집때문에 잠을 네시간 자고 일상생활을 했습니다…차라리 애들이 살면 밤에는 조용하기라도 하지 윗집은 나이드신 분들이 사는거 같은데 오히려 밤낮없이 더더 시끄러워요..이 글 쓰는 지금도 쿵쿵거리고 있네요.하…
이제는 소음때문에 화가 나는게 아니라 아랫집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발망치 소리내는 윗집때문에 홧병이 나서 잠을 못자겠습니다.
이것때문에 노캔용 헤드셋까지 구매했어요..그거 계속 끼다가 진짜 귀가 ㅂㅅ되는 기분이고 내 집에서 왜이러고 있어야하지 현타오더라구요…
이런 층간소음은 처음 겪어서 너무 괴롭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저희 가족들도 정말 무심한편인데 오죽하면 저희 엄마가 천장을 망치로 두드리시더라구요…ㅠㅠ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이사가 답이라고는 하지만 저희집 5달전에 이사왔고ㅠㅠ이사 갈 아파트는 재개발 들어가서 4년은 기다려야 해요..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이사는 불가능해요..
독립은 제가 아직 학생이라 그것도 불가능하구요..이렇게 버티다가 제가 정말 죽을거 같아서 네이트판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