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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니는게 싫다는 엄마

ㅇㅇ |2025.02.20 23:29
조회 735 |추천 2
결혼준비중인 여자인데요. 결혼할 남자가 기독교고 저도 이사람 만나면서 교회를 다닙니다.
근데 제목 그대로 엄마가 교회를 너무 싫어하세요.

남편될 사람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고요.
집안 성향 자체가 저한테 강요하실 분들도 아니고 제가 교회에대해 마음이 어렵다면 이해해주실 분들이고 남자친구 또한 정말 법없이 살정도로(?) 순하고 저를 존중해주는 사람입니다.
엄마도 남자친구가 너무 독실한 기독교인인거 빼면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하실정도로.

저희 엄마가 남자친구쪽 집안이 기독교인걸 못마땅해하세요. 식장이며 촬영이며 다 잡아놨는데 대놓고 남자친구 집안 욕하시진 않지만, 요즘들어 계속 기독교의 비호감 이미지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저한테 하십니다.
계속 맘에 안든다는듯이 기독교 단점만 콕콕 찝어서 괜시리 옆에서 크게 말씀하세요. 요즘들어 부쩍 심해지셨어요. 제가 같이 교회 안다녔으면 좋겠다고도 하시구요.
그러다보니까 괜히 제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결혼하기로 했는데 뭘 자꾸 어쩌라는건지..

저는 솔직히 가족한테도 힘든거 털어놓는 성격이 아니라 전에 개인적으로 힘든일 있을 때 교회 다녀볼까 생각만하다가 남자친구 만나면서 교회 다니게 됐거든요.
(저는 그냥 제가 교회가서 사람들 만나는거, 마음이 편해지는게 좋아서 다니는거지 맹신론자는 아닙니다.)
근데 제가 좋아서 다니는것 조차도 다니지 말라 말리시고, 왜 말을 안듣냐 하시는데(쓴이 20대 후반..)
결혼 승낙 다 해놓고 이러시는게 답답해서 제가 스트레스 받는게 정상인지.
아님 엄마 말 듣는게 맞는건지 헷갈립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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