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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자동료 카톡

ㅇㅇ |2025.04.19 15:50
조회 13,731 |추천 38
+추가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제가 예민한게 아닌 반응이 많아서 위로가 되네요

남편 말에 의하면 업무적인 카톡이 주라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업무적카톡이 핑퐁핑퐁 이런식으로 5개월 넘게 연락 한다는게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제가 핸드폰을 보지는 못 해서 남편 말처럼 업무적인 카톡이 더 많을지 사담이 많을지 확정 지을순 없지만 지금까지 연락하고 있다는 정황이 사담이 많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제가 그 교육생 얘기만 꺼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자기가 더 화를 냅니다 ㅎㅎ

솔직히 남편이 여자 교육생이랑 카톡을 했기 때문에 제가 속상해하고 신뢰감을 잃은건데 카톡을 안 했거나 아니면 남편이 적절히 대처를 잘 했더라면 저나 자기나 이런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안 오지 않았을까 하는데 남편이 그걸 모르네요

그리고 결혼하기 전에 러닝 동호회 들고싶다는거 제가 못 들게 했거든요
(남편 원래 혼자서 잘 뛰었는데 갑자기 동호회 들겠다해서 어이도 없고 굳이 여자 있는 환경에 노출을 하겠다는것도 이해가 안 갔거든요 저랑 그문제 때문에 싸우다가 결국엔 남편이 가입 안 했어요)

어제도 전화하다가 제가 교육생 얘기를 먼저 꺼냈는데 그 교육생 얘기로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남편이 저보고
‘니는 내가 하고싶은거 다 못 하게 한다 저번에 달리기 동호회도 얘랑 카톡하는것도.. 나는 니가 하고싶은거 하지 말라고 안 하잖아‘
남편 입장에서는 당연히 제가 못 하게 하는게 맞지만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서로 존중하고 서로가 먼저가 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축구 풋살 이런 남자들 득실한 동호회 가입한다 하면 말리지 않을거같은데ㅠ..

그리고 저는 집순이 성향이 강해서 일 집 퇴근 후 혼자서 달리기 하고 오는게 다 거든요..
술도 안 좋아하고 친구들도 한달에 한 두번? 그것도 술 안 마시고 동성인친구들만 만나요
저는 남사친이 없어요 (결혼 전에도 없었고 제가 남사친 여사친 이해를 못 하는것도 있어요)

근데 남편은 자기는 니가 뭘 하든 상관 안 하고 간섭 안 한다는데 제가 뭘 하고싶은게 있다 한적도 없는데 자꾸 예시를 저렇게 드니까 대화가 안 되고 빡칩니다..ㅎ

아 그리고 혼인신고 안 했습니다
아기도 없구요
제가 남편을 많이 사랑해서 지금까지 속앓이 하고 내가 이해하면 내가 내려놓으면 되겠지 라는 마음이 컸는데..
이혼이 쉬운건 아니지만.. 제가 이러다 죽을거 같으면 이혼해야겠죠

어제도 나는 오빠가 걔랑 연락하는거 때문에 속상하다고 말했는데 난 니가 왜 속상한지 이해가 안 된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얘기꺼내지 말라고 몇번이나 했냐고 하면서 ..

가정 책임 < 본인 욕구 큰 사람인거 같은데 시댁에서는 아기를 원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남편이 자기가 잘못하고 있는 행동이라는걸 인식할까요…?

아 마지막으로 그 여자 교육생 올해 11월에 결혼합니다
카톡 사건의 시작은 여자 교육생이 먼저 카톡 했다고 남편이 말했는데 그건 맞는거 같구요

유부남인거 알고 있으면서 쓸데없는 업무적 질문에다가 사담 섞어서 카톡하는 그 교육생이나
자기를 인정해주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낌을 받아서 배우자가 싫다고 해도 카톡 답 해주는 남편이나 끼리끼리인거같아요

마음같아서는 그 교육생 어디 소방서 센터인지 까발리고 싶은데 ㅠ..

To. 노
올해 결혼하면 남편 될 사람한테 집중하고 이제 교육생 신분 끝났으니 그쪽 센터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게 지는건 어때?
그리고 너 남편도 타지역 소방관이잖아 ㅎㅎ
계급이 너랑 똑같아서 관심이 없는거니?
아무쪼록 너가 뿌린대로 거두길 바란다~
너는 남의 가정에 불심의 씨앗을 뿌렸으니 나는 너의 행복을 바라지는 못 하겠고 나만큼 힘든 일들을 겪었으면 해 ~~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5개월차입니다

남편은 작년 소방학교 교관으로 발령받아 근무중이고
교육생들은 작년에 입교하여 이제는 교육생이 아닌 소방사들입니다

근데 남편이랑 한 여자 교육생이랑 작년 겨울 (결혼하기 전 후?)부터 계속 카톡을 주고 받는게 지금까지도 주고 받습니다

각자 근무 여건상 주말부부인데 제가 선넘지 말라고 사적인 카톡 하지말라고 싫다고 몇십번이나 얘기하고 싸우기도 엄청 많이 싸웠는데

카톡 보여주라니까 대화방나가고 없고 선 넘는 행동 하지말래요
저보고 의부증이라네요
아무사이 아니고 직장동료고
매일매일 카톡 안 하고 업무적인 얘기로만 카톡하는데 왜 그러냐고
자꾸 이렇게 간섭하면 이혼하자고 하네요

직장동료이면서 카톡을 계속 지속적으로 주고받나요?
제가 하도 그 문제때문에 ㅈㄹ 하니까 주말에 와서도 저 없을때 카톡 답장하고 그러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추천수38
반대수5
베플ㄴㄴ|2025.04.23 09:49
남편이 그여자랑 연락하겠다고 이혼하자는데 쓰니가 지금 상황에서 뭘 할수있어요??
베플ㅇㅇ|2025.04.23 08:36
직장동료는 퇴근하고 연락할일 없다고 보면됨. 저건 그냥 썸타는중인거지
베플|2025.04.23 10:08
아무 사이 아닌데 카톡방은 왜 나감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5.04.23 11:12
유부녀 유부남이 주말이나 퇴근 후에 직장동료와 사적인 카톡을 한다? 자기는 계속 해야하니 이걸로 시비걸려면 이혼하자? 직장이 있다면 이혼하세요. 저 바람끼 안 없어집니다. 남편이 양심이 없네요. 직장이 없다면 그래도 혼자 살만하면 이혼하세요. 아이 없을때 절호의 기회입니다. 아이때문에 이혼 못하는 사람 천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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