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기 싫어서 핑계내는 친구
ㅇㅇ
|2025.05.13 08:02
조회 24,742 |추천 1
친구중에 일찍 결혼해서 5살인가 아들 키우는 친구가 있어요
저는 쭉 직장생활하다가 임신해서 그만둔 상태구요
초반에 입덧도 심하고 유산끼가 있어서 그만뒀고
입덧 사라지고나니까 잘 지내고있어요
집도 정리하고 꾸미고 육아공부도하고
원래도 요리 좋아했는데 맘껏 요리하고
Sns에 요리한것들 예쁘게 사진찍어 올리기도하고요
그렇게 지내다가 심심한데
다른 친구들은 다 직장다니느라 바빠서
3월말쯤 평일에 여유가 있을 이 친구에게 연락했어요
어린이집 보내고 평일엔 여유가 좀 있어보였고
저희집에서도 대중교통으로 25-30분정도 거리에요
원래는 1년에 1-2번 보는 친구였고 작년 연말에 봤었는데
이런저런얘기하다가 한번 만나기로했거든요
먼저 만나자고 4번을 얘기했는데
매번 이런저런 핑계로 피하더라구요
제가 요즘 요리실력이 더 늘고있다고 제 sns 알려줬는데
업로드되면 가끔 어떻게 만들었냐고 연락와서 레시피를 물어봐요
그때마다 자세하게 써서 잘 알려줬는데
심심할때 먼저 연락도 하고
매번 레시피도 물어보면서 막상 만나자고하면 핑계를 대요
그래서 지난주에 저희집 초대할테니 한번 밥 먹으러와라.
했더니 또 거절하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연락안하고있었는데
어제 이건 어떻게 만들었냐며 연락오네요
아들 만들어주고싶다고.
매번 레시피만 알려주고있는제가 호구같아서
아직까지 톡 안읽고있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 베플하나둘셋|2025.05.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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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꾸 만나자고 하는 사람이 너무 힘듦... 그 사람이 싫은 것도 아니고 그냥 누군가를 만나는게 고됨...
- 베플ㅠ|2025.05.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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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어도 그 시간에 다른걸 하고싶은가보죠 님을 만나는게 아니라. 그시간에 요리를 한다던지 다른 친구랑 시간을 보낸다던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지 등등..꼭 연락 자주한다고 만나서까지 편하고 그러진 않잖아요 저만해도 매일 연락하는 친구 있긴 하지만 막상 만난다 생각하면 귀찮을때가 간혹 있어요 싫다는데 자꾸 그러지마시고 필요할때만 연락오는게 불편하면 연락 끊으시면 될것같네요
- 베플ㅇㅇ|2025.05.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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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데 왜자꾸 만나시려고 해요? 스토커도 아니고 네번이나;;;어우 징그러워
- 베플ㅇㅇ|2025.05.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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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놀아달라해요 친구 불편하게 하지말고... 쓰니는 임신중에 하루종일 혼자 심심하니 자꾸 만나자고 하는거고, 친구는 여유로워보여도 등원시키고 나면 하원까지 집안일,볼일 보고나면 진짜 시간이 부족해요 ㅠㅠ 게다가 버스로 편도 30분 거리면 왕복 1시간인데 아이 데리러 가기까지 밥먹고 차마실 시간도 촉박해요. 굳이 자주 만나야지만 친구 아니잖아요.
- 베플ㅇㅇ|2025.05.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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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굉장히 이기적임. 그리고 만나기 싫어서 핑계대는 친구한테 그만 좀 만나자고 하세요. 왜 남의 자유시간을 쓰니를 위해 언제든 쓸 수 있는 시간으로 착각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