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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옷입고 신생아 만지는 친정엄마

쓰니 |2025.07.14 04:41
조회 17,702 |추천 6
저희 친정엄마 만행 좀 여기다라도 풀어보려고 글씁니다.
1.애기 낳고 조리원 일주일 있다가 나왔는데 애기 보고 싶어해서 다음날 불렀더니 감지도 않은 머리 치렁치렁 풀어헤치고 애기 안아서 애기 얼굴에 머리카락 다 닿고 머리 묶으라 하는데 묶지도 않음
2.여자아기인데 생식기가 기저귀 때문인지 좀 빨간거 같아서 걱정된다했더니 좀 보재서 됐다했더니 애기 확 데려가서 기저귀 벗기고 네일아트해서 뾰족한 손으로 애기 생식기 콕콕 찔러보고 괜찮네 하고 감
3.생후19일된 아기 미열있어서 걱정돼서 말하니까 여행 끝나고 자기가 보러오겠다더니 여행가서 입었던 옷 그대로 와서 옷에 애기 얼굴 파묻게 안고 수유의자에 털썩 앉아서 바지 위에서 애기 손수건 개심. 참고로 저희 친정엄마 흡연자세요.. 여행가서 술마시고 담배피고 다했겠죠...
4.이 더운날 에어컨 켜서 애기 춥다고 손수건으로 애기 목수건하고 가심..속싸개해서 덥다고 목수건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막무가내로 묶어놓음..(이정도는 사실 애교죠)
4.다음날 아기 미열 지속돼서 병원 검사하려고 입원했다고 하니 니들이 애 춥게하고 목수건 안해줘서 감기걸린거라고 함. 엄마한테 더러운 옷입고 신생아 안고 그런거나 하지말라고 하니까 그럼 자기때문에 애기가 열나는거냐고 소리지름..목수건 하라는데 그냥 알겠다고 하는게 어렵냐며...

대충 기억나는것만 적었는데 주절주절 적다보니 글이 이상할수도 있겠어요..다른 친정엄마들은 딸이 애기 낳으면 와서 미역국도 끓이고 애기 봐주면서 딸 좀 쉴 수 있게 해준다는데 저희 엄마는 애기 본다고 오실때마다 애기 몇번 안아보고는 애기 빨래 주름져있다 애기 한명 보는게 뭐그리 힘들다고 유난이냐 이런 힘빠지는 소리만 하시다가 나 이제 가야겠다 하고는 금세 가버려요.. 엄마 왔다 갈때마다 너무 힘들고 애기 입원했을때 저한테 목수건으로 소리지를때는 저도 못참고 이제 보지 말고 살자고 했는데 제가 예민하고 유난인걸까요...
추천수6
반대수60
베플남자|2025.07.15 16:55
많이 무식하고 개념없는 엄마를 두셨네요... 친정엄마가 흡연자라니...수준이 보이네요.... 자주 보는게 좋은 영향은 아닐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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