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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혼하자는데요

|2025.09.03 23:05
조회 14,287 |추천 1
남편이 이혼하자네요..
항상 싸울 때마다 저는 그 자리에서 풀어야 하는 성격이고
남편은 생각이 필요해서 다음 날에 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결혼생활 7-8개월만에 저는 남편을 이해하기러 하고
싸우면 생각할 시간을 주고 자연스럽게 풀기도 하고 했어요

하지만 며칠 전 남편이랑 저랑 저희 부모님 일정으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쓰니: 오빠 이번주 일요일날 혹시 쉬는 거 가능할까? 엄마가 할머니 산소 가자는데 같이가면 좋을 거 같아서
남편: 그래 휴무 뺄게 가자

이렇게 간단하게만 대화를 마치고 남편이 퇴근 길에 전화가 오더니 첫 마디가 “근데 자기 혹시 귀찮아서 나보고 같이 가자는 거야?” 라고 말을 하길래
저는 아니라고 답을 하고 , 엄마가 같이 오면 좋겠다해서 물어 본거야 라고 답을 해줬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대화가 끝이나면 댜행인데
남편과 저는 언쟁 아닌 언쟁이 되어서 결국엔 싸우게 되었어요

남편이 집을 들어와서 지금 본인이 기분이 안 좋으니 건들지 말라는 말에 저는 그냥 평소처럼 묵묵히 기다려줬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생리기간이다 보니 감정조절이 어려워
결국엔 제가 못 참고 계속 대화하자고 부추겼습니다

결과는 남편이 저랑은 말이 안 통한다고 집을 나가 모텔에서 자고 출근을 했고 , 그 다음날 집 들어 오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자기는 이제 더이상 저와 맞춰가며 살고 싶지가 않다고 이혼 하자네요..

저는 붙잡는 샹황이고 남편은 처음으로 마음을 단단히 멱은 거 겉삽니다

제가 계속 전화하고 카톡으로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우리가 연애도 아니고 결혼인데 어떻게 카톡 하나로 이혼을 할 수 있냐고 일단 얼굴 보고 얘기 하고싶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냠퍈읃 만나기 싫다고만 하다가 이혼해주겠다고 하면 만나겠다라는 말에 제가 이혼은 어렵고 제가 남편없는 동안 생걱정리 했던 걸 말하겠다고 하니 일단 알겠다고 오늘 만났습니다

결론은 일단 이혼서류 면저 작성해 오면,
저에게 한 달의 시간을 주겠대요
자기는 노력 이제 안 할거다 제가 변한 모습을 보고 자기가 먐에 들면 결혼 생활 유지하는 거고 맘에 안 들고 변한 모습이 없으면 한 달 뒤 이혼서류 제출 할거라네요..

저는 이혼 못 하겠고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여떡하면 남편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46
베플ㅇㅇ|2025.09.04 17:06
뭔가 상당히 많은 대화가 빠져있는거 같은데
베플|2025.09.04 14:43
근데 왜 싸운거야? 이게 싸울일이야? 남편이 저러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만약 지혼자 그러는 거라면 그냥 이혼하는게 답인듯...뭐가 아쉬워서 이혼을 못하나? 자존심 상하게
베플ㅇㅇ|2025.09.04 15:01
결혼한지 얼마 안된 부부가 이혼 얘기 나올정도의 일이 아닌거 같은데 중간에 뭐가 있었는데 그 일은 쓰니가 불리해서 쏙 뺐나보네 특히 만나자고 하니 이혼하겠다고 얘기하면 만나준다고 하고 이혼서류 미리 작성해 놓으면 1달의 기한을 준다는등 뭐 완전 칼자루 잡고 있는 사람이고 독불장군인데 이런데도 헤어지기 싫고 남편 마음 돌릴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거라면 쓰니가 평소에 어떻게 했는지 대충 감이 오는거 같네 같이 살려면 남편이 원하는거 다해주면서 나를 죽여가면서 살수밖에 없겠지만 이미 깨진그릇 억지로 다시 붙인다고 새그릇 안되더라구
베플손웅정|2025.09.04 09:11
평소에 얼마나 빡치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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