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리소설 시장과
일본 추리소설 시장 비교하면
어케 생각하세요??
한국 사회문제 다룬
사회파 추리소설도 보고싶은데...
한국이 일본에 비해 추리소설 작가층이
적고 덜 인기있는거 같아서.
물론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도
한국에서도 쓸수있는 주제도 있지만....
그래서 내가 쓰고싶은 소설로
한국식 사회파 추리소설 만들려고 함.
일단 내가 생각한 내용은
1. 과거 자신을 고문했던 일본군 헌병출신자를
마주한 고문피해자.
밀양처럼 인간의 속죄와 죄의식, 복수와 용서,
인간존언성과 악의 평범성을 다루려고 함.
한 여인이 전남편과 함께 헌병대에 끌려가
전남편은 고문후유증으로 사망하고
어린 자식은 그 사이 방치되어 죽음.
그 후 폐결핵에 시달리며 5년간 고생하고
자살도 몇번 기도하다가 새 남편과 재혼하고
아이도 낳고 살다가 반민특위가 제 구실을 못한
탓에 고위 경찰로 근무하고 있는 자신을 고문한
헌병 출신자와 마주치게 됨.
새 남편은 경찰을 죽이면 사형이라며 어쩔줄
몰라 하지만. 뭐 이런식으로 스토리 짜려고.
(60년대 한국 배경이며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회상도 있고,
스토리 구상으로 조사하다가 알게된건데 그 당시 경찰을 죽이면 진짜 사형당할거라 해서... )
2. 90년대 초반이며 시골이나 소도시의
종합고등학교임.
트라우마와 죄책감을 안고 사교성도 떨어지며
연구원이나 어울리는 성향인 초임 수학 남자담임교사가
있는데
어느날 한 여학생이 크게 문제를 일으키고
상담을 했으나 뭔가 숨기는 느낌에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음. 그 후 갑자기 여학생이 사라지며 추리소설을 많이
읽은데다 예리한 성향의 담임교사는
단순 가출이 아니며 뭔가 큰 일에 휘말림을 직감하고
학교에서 문제아 취급받고 적응을 잘 못하는 여자아이와
함께 이 사건을 추적해감. 주제는 무엇이 방황하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 이정도로 하려고
(둘 중 하나로 하려고. 그 사라진 여학생은 계부가 성적,신체적
학대 혹은 사이비종교가 원인임)
3. 90년대 초반이고 그 시절은 성범죄에 대해 세간이 보수적이고
검찰청의 위세가 대단했던 시절인데,
검찰청 사무과장이 여고생에게 성폭력을 저지르고 다른남자를 불러와 성폭력하게 만들고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이 여고생이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검찰청 내에서 덮으려는 것과 2차 가해를 하고 무마하려 한 것까지 폭로를 하고 "나는 그가 처벌받기 원한다"라고 외치고 이런 내용인데,
헌실적으로 90년대 초반에 이러면 이 여고생은 검찰 권력과 맞서싸워야 하고 학교생활도 힘들어질까??
이런 스토리는 사회파 추리로 어떻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