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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닌데 강남에서 학교 보낼수 있으면 보내실건가요?

ㅇㅇ |2026.04.21 06:48
조회 4,653 |추천 3
아이는 초등학생이고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음슴체 쓸게요.

우리는 부자가 아님. 강남에 집도 없음.
그런데 시댁 친척분 어르신중 하나가 청담쪽에 사심.
그분이 개인적인 일로 해외에 나가시면서
집과 강아지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서
저희에게 그 집에 살면서 봐줄수 있는지 물어보심.
학군도 좋고 우리 부부 출퇴근도 가까워지는 장점있음.
그런데 어르신은 한 2-3년정도 후 다시 돌아오실테니
그때는 다시 나가서 원래 살던곳으로 가는 조건임 
이렇게 되면 아이는 아마 청담에서 초등학교 졸업할듯함.
중학교때는 다시 살던 곳 가던지 해야함. 
(돈이고 뭐고 일절 안 받으신다고 함.)
암튼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함...


남편은 너무 좋은 기회라고 무조건 2-3년이라도
출퇴근 편하게 하자고 신났는데 난 걱정이 앞섬. 
일단 아이가 다닐 학교 분위기 보니 애들이 너무 잘살고
대부분 영어를 하거나 해외에서 살던 경험이 있음. 
울 아이는 해외여행은 동남아 여행 가본거 말곤 없고
영어도 잘 하는 편이 아닌데... ㅠ..
괜시리 어린나이에 그런곳에서 보냈다가
다른 애들 방학때 해외가고 그럴때 박탈감 느낄것같음.
그리고 애가 여자아이고 지기 싫어하는 것도 있고
예민한 편에 감수성이 풍부한 편임. 
눈치빠른 아이가 분위기 상 위축될수도 있기도하고....
괜히 허파에 바람만 들어갈수도 있을듯 함. 
또 그러다가 몇년 후 원래 살던 동네로 돌아오면
친구들 관계도 망가지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남편은 평생 살아볼수도 없는 청담에서 살아도 보고
아이도 큰물에서 놀아보면서 세상을 넓게 봐야한다
무조건 가는거다 안가는게 바보다 하는데...



다른 분들 같으면 2-3년이라도 살아보시겠나요
아니면 그냥 원래 살던 곳에 쭉 사시겠나요?
추천수3
반대수11
베플ㅇㅇ|2026.04.21 07:42
쭉살수있는것도 아니고 2-3년 대치동 살아서 뭐하시게요. 전학만 왔다갔다하고 애한테 도움되는거 없어보여요
베플ㅇㅇ|2026.04.21 10:34
초등 2~3년 비추입니다. 시기가 학업에 이득될 게 없어 보여요. 반포 사는데 여기도 다들 여유롭고 영유 보내고 방학 때마다 여행 다니는데 청담은 넘사 부자 너무 많아서 괜히 위축될 거예요. 전학이 아이 정서에 좋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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