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이런곳에 처음 글 적어봅니다...
엄마는 이혼을 했고 현재 아들인 저랑 둘이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최근 좀 많이 이상해졌어요. 어떤 행동이나 말에 이상한 포인트에 꼽혀서 혼자 흥분 or 우울해진달까요?
예시1) 이번에 조카가 태어나서 엄청 예뻐해주고,조카보러 자주 가는데...본인을 소홀히 한다고하면서. 말을 시작하더니 결론은 조카랑 살아라...이럼(엄마가 몸이 약한편이라...재수씨가 농담삼아 "어머니 이제 아주버님도, 남편도, 저도 OO(조카)편이니깐 어머니 건강 잘챙기셔야돼요" << 이 말 듣더니 집에올때 혼자 눈물흘리면서 다 필요없다 그래서 재수씨는 엄마가 걱정되니 농담처럼 걱정해서 그런거지...진짜 의미는 그게 아니라고 수십번 타일러도 혼자 눈물 징징
예시2) 동생이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와서 조카도 좀 봐주고 밥좀해달래해서...손주본다고 기분좋게 가놓고, 갑자기 밥해주고 이런게 너무 힘들다고 함. 이걸듣고 동생이 그럼 당분간은 집안일 둘이서 어떻게든 해볼테니 오지말고 주말에 쉬라고 함. 그러면서 형인 저한테 형이라도 가끔 와서 조카병원가고 그럴때 도와달라 하길래...그러겠다고 하니 또 혼자 서운하다고 울고불고 난리침.
예시3) 일마치고 밤늦게 들어와서 샤워하고 나면...그담날 아침 화장실 발판에 물 튀겨있다고...자기는 밤에 소변보러갔을때 발판위에 물밟으면 잠 다 깨니...잘좀 닦으라고 함. 근데 좋게 말하는게 아니라 한시간을 똑같은 얘기를 계속 하며 급발진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어 독립하겠다고 하면 나가서 혼자 잘살아라. 가진거 다 기부하고 죽을거다. 이딴 소리함
이런 걸로 2년을 스트레스 받고있는데, 이제는 엄마고 뭐고 그냥 연 끊고싶네요...불쌍하다가도 가끔씩 정신나간 사람처럼 저러고있는거 달래주고 타이르는것도 이제한계에 다다랐네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하..아빠란 인간은 저 어릴때 처자식 버리고 무책임하게 도망가고, 엄마는 정신병 걸린것같고...진짜 왜 이딴가정에 태어나서...그냥 집나가서 죽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