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민번호 유출이 심하다 어쩐다 그러는데 도대체...
어떻게 전화번호까지 알고, 그것도 개인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는거죠?
방금 점심 먹고 있는데 미낭춥;ㅣㅏㅈ덫ㅂ;ㅣㅏ젚;ㅣ바젇ㄱㅂ;ㅣ자ㅜㅊ
아 생각만 해도 열받아
하여튼 점심 먹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일단
그러니까 어떤 아줌마가
"지금 통화할 수 있으세요 오빠?"
이러시길래 무슨 잘못 건 전화인가 싶어서
"누구신데요?"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그 아줌마가
"060 매니저 xxx라고 하..."
까지 말하는 거 듣고 아 그런거 안합니다 이러고 끊었습니다. 안그래도 스팸문자
때문에 짜증나 죽겟는데 이제는 보이스웨어도 아니고 사적인 핸드폰 번호로 그것도
직접 전화까지 거는겁니다. 아아아ㅏ아ㅏㅏ아아아아암나엋;ㅣ바주;피ㅏ벋ㅈ;ㅣ가
열받ㅇ나먼ㅇ춪ㅂ
어쨌든 끊고 다시 밥을 먹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보니까
[방금 통화한 xx에요 060-xxx-xxxx로 전화해서 꼭 좋은 인연 만드세요 오빠^^]
이렇게 온겁니다.. 화딱지도 나고 나보다 10살은 많은것같은 아줌마가 계속 오빠오빠
거리고 놔두면 또 문자오고 막 그럴거같아서 저도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 22살이거든요 아줌마 어따대고 오빠래? 연락하지 마세요 연락하면 신고합니다]
이렇게 보냈습니다. 이제 괜찮겠지 싶어서 또 밥을 먹는데... 또 문자가 오는겁니다!
내용은 정말 가관이더군요...
[놀고있네]
....놀고...있...
ㅁ;ㅣ낭취;ㅂㅈ듀;ㅣㅏㅂㅈㄷ;ㅣㅏㄱ 아아아아아아카앜아카아캉
미친듯이 열받았습니다. 전화해서 욕을 존내 해버릴까 하다가 그러면 똑같은 사람
되는거 같고.. 그냥 방금 신고해버렸습니다. 민사로요. 뭐 어차피 민원 정도 수준에서
그치겠지만 도저히 열받아서 못참겠드라구요.. 놀고있다니.. 이런 미친 아줌마를 봤나..
저 지금도 화딱지 나서 죽겠습니다.. 진짜 별거 아닌거같지만, 별거 아닌 일에 이렇게 화
나는 내가 속좁고 이상한 놈같지만.. 진짜 20살 넘고 근 2년 동안 겪은 모든 일 중에
최고로 열받은 일 Best 3 안에 들어가는거같습니다...
방금 신고 하고 그 아줌마 번호로 문자 보냈습니다.
[놀고있다고? 신고 했습니다 그리 아세요 나 원 왠만하면 안할라 했는데 열받게 하네]
이러고 수신거부 해버렸습니다. 물론 문자는 보관해놨구요.
허허 문자 하나가 이렇게 사람 성질을 돋굴 수 있다니...
아니아니, 그런것보다 대체 이 아줌마는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한거죠?
그냥 막 찍어본건가? 어쨌든 열받아서 미쳐버리겠네요.
어쨌든 톡커님들도 스팸전화, 문자오면 재수 없다 생각하고 그냥 넘기지 말고 신고하고
해야 그런게 조금이라도 줄어들것 같습니다. 열받아서 쓰다보니
제가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아 열받아. 학원가서 공부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