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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히아데스의 푸른별 -21-

헤르미온느 |2004.03.25 22:50
조회 460 |추천 0

 

                                                           - 21 -

 

 

"그...그게....베베..벨슈타인의 마왕입니다."

 

겁에 질려  말을 더듬던 남자는 바닥에 떨어져있는 소녀에게로 시선을 돌렸는데 이미 그녀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아니  그 자는 몇백년전에 봉인이 되었다.   그리고 신들의 말에 의하면 세상에 사라진지

 

오래라고 하던데?  무언가 잘못 본게 아니냐?"

 

에바는 남자의 말을 믿지 못하는지 의심스러운 시선을 계속 보내었는데 일단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는 곧 동굴밖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

 

했는데 자신의 무게때문인지 몰라도  바닥을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조금씩 땅이 갈라지며 주위가 요동

 

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동굴밖으로 자신의 몸을 내려놓자 조금전까지만 해도 주위에 나와있던 문어형상의 사람들은

 

재빨리 몸을 숨기며 그녀의 동태를 지켜보았다.   그도 그럴것이 에바는 항상 굶주림에 지쳐 있었는데

 

인간의 육신으로 부족할때면 그들또한 잡아먹는걸 서슴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에슈리언이라고 말하는자 나오너라!"

 

에바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주위를 보며 소리치기 시작했는데 저 멀리서 누군가의 모습이 흐릿하게

 

나타났다.

 

"후후훗.. 네 녀석이 감히 마왕의 이름을 사칭해?  그러면 내가 겁먹을줄 알았느냐.. 어서 내 발밑으로

 

와 잘못했다고 빌어라.  그러면 고통없이 죽을수 있는 자비를 너에게 내려주마"

 

"에바...섭섭하군요.  제 육신도 못 알아보십니까?"

 

점점 더 에바쪽으로 남자가 걸어오자 놀란 그녀는 자신의 두눈을 휘둥그레 뜨며 믿을수 없다는

 

듯 그를 찬찬히 뜯어보았다.

 

"아니..에슈리언..정말 에슈리언이 맞습니까?"

 

"그렇습니다.  강의 에바여.."

 

에슈리언은 자신을 쳐다보며 미소짓는 그녀를 여전히 무표정한 눈빛으로 되받고는 곧바로 입을

 

열었다.

 

"인간아이를 찾으러 왔습니다."

 

순간 에바의 얼굴이 날카롭게 변했다.

 

"잘못 알고 계시는것 같군요.  여기는 인간이란 존재는 없습니다.  저또한 인간을 본적이 너무나도

 

오래되어 옛 기억이 희미해질 따름입니다."

 

그녀는  시치미를 뚝 떼며 일부러 모른척 고개를 흔들었는데 그렇게 쉽게 믿어줄 마왕이 아니란걸

 

알고 있었다.

 

"에슈리언? 그러지 말고 오랜만에 되돌아 오신걸 감축 드릴겸 저의 처소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게 어떻습니까"

 

에바는 자신의 큰 가슴을 출렁거리며 그를 향해 요염한 미소를 보내었는데 곧 그의 섬뜩한 목소리

 

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예전과 별반 달라진게 하나도 없으십니다. 에바.  어서 아이를 돌려주십시오. 당신의 아름다운

 

도시를 파괴해버리기 전에 말입니다."

 

"뭐..뭣이요?  그깟 인간아이가 뭐가 소중해서 그런단 말이오"

 

"두번 말하지 않겠습니다.  인간아이를 돌려주십시오."

 

차가우며 냉정하리만큼 어두운 에슈리언의 눈빛을 느낀 에바가 뭔가모를 두려움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났는데 다시금 정신을 차리며 그에게 소리쳤다.

 

"감히 당신의 어머니뻘 되는 나에게 이렇게 무례하게 군단 말이오?  조금전까지만 해도 그 인간

 

아이를 되돌려 주려 했는데 이젠 마음이 바뀌었소.  그만큼 대단한 인간 아이라면 손수 빼앗아

 

가시오."

 

부들부들 분에 떤 에바는 곧바로 자신의 하체에 달려있는 긴 촉수를 그에게 쏘아대었는데 어느덧

 

몸을 피한 에슈리언이 그녀를 바라보았다.

 

"당신을 죽이진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정을 생각해서입니다."

 

그는 무덤덤하게 말을 내뱉고는 자신의 손을 들어 그녀쪽으로 뻗었는데 곧 강한 기류가 그쪽으로

 

쏟아져갔다.  곧 그것은 에바의 몸을 둘둘 싸 버렸고 고통스러운듯 그녀가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으...악!  도대체 무엇을 한거냐!  내가 이까짓것에 무너질줄 아느냐?"

 

잠시후 에바는 자신을 둘러싼 기운을 순식간에 잠재워버리고는 그를 향해 사정없이 촉수들을

 

쏘아대었다.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에슈리언쪽으로 향한 그것들은 단숨에 마왕의 몸을 관통하기 시작

 

하기 시작했다. 

 

곧 촉수가 뚫고 간 마왕의 몸에는 커다란 구멍이 나 있었는데 잠시후 그것은 살로 뒤덮여져 다시

 

원상태의 몸으로 되돌아갔다.

 

" 대단하구나! 그럼 이것도 잘 받아내어 보시지"

 

그녀는 날카롭게 소리치며 그를 향해 입을 쫘악 벌렸는데 그 속에서는 붉은 혓바닥이 길게 쭈욱

 

뻗어 나왔다.  붉은 혓바닥의 아래에는 무언가가 투둑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것에 정통으로 맞은

 

도시의 건물들이 스르륵 녹기 시작했다. 

 

곧바로 도시는 아수라장이 되어 수많은 남녀노소가 몸을 피했고 에바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에슈리언

 

을 향해 공격을 해대었다.

 

"이리와! 이리온란 말이다"

 

쉽사리 잡히지 않는 에슈리언의 모습에 약이 오른 에바가 완전히 이성을 잃은체 그에게 달려들었다.

 

"더이상 시간을 끌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그는 위로 몸을 끌어올리고는 엄청난 파장을 에바에게 내 뿜어대었는데 더이상 참지못한 하체의 촉수들

 

이 수두룩 잘려나갔다.

 

"으....윽...감히...윽"

 

자신의 아래가 완전히 없어진 에바는 뒤로 털썩 넘어졌고 에슈리언은 더이상 흥미가 없다는듯 땅위로

 

사뿐히 내려와 바닥에 누워있는 그녀를 응시했다.

 

"더이상 무리하지 마십시오."

 

"네놈을..네놈을 절대 용서하지 않으리다."

 

고통스러운듯 신음을 내뱉으며 에바는 그를 증오스런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잠시후 에슈리언은 그들 중 누군가에게 류안의 행방을 물었고 어둠속 동굴안에 있다는걸 한 남자가 에

 

바 몰래 재빨리 손짓을 해보이는것이었다.

 

그는 천천히 동굴안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는데 한참을 지나자 에바의 안식처에 류안이 쓰러져 있는걸

 

발견하고는 그녀의 몸을 번쩍 들어 올리며 입을 열었다.

 

"제대로 하는 일이 없군"

 

 

 

 

 

 

외회가 열린지 3일이 되던날 케롤라이나는 달빛이 비치는 켈렘브르 신전의 뜰안을 혼자서 거닐고

 

있었다.   가넷이 신관들의 모임에 잠깐 참석하러 갔기 때문에 마땅히 그녀 혼자서 답답하게 있어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밖은 산들거리는 실풍이 불어와 그녀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앞쪽에 무언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자 재빨리 그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거기에는 다름이 아니라 숲의 신 플레이크가 아름다운 신녀의 가슴을 자신의 손으로 주무르며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이 보였는데 갑자기 나타난 케롤라이나의 등장에 고개를 치켜올렸다.

 

그의 낯빛은 순식간에 벌겋게 달아올랐는데 좀전에 같이 있던 신녀는 어느틈에 달아나고 없었다.

 

플레비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일부러 그녀를 향해 싱겁게 미소를 지었다.

 

"켈렘브르 대신전은 언제봐도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하하하"

 

"그렇지요. 저또한 항상 이곳에 올때면 주위에 배경에 한참 넋을 잃고 바라볼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녀는 일부로 그를 빗대며 말하였는데  그것을 아느지 모르는지 플레비크는 실없는 웃음을 터트릴

 

뿐이었다. 

 

"그러나 저러나 조금 있으면 빛의 여왕이 되신다던데 미리 축하드립니다."

 

"아직 아닙니다.  그리고 여왕의 자리에 관심도 없구요."

 

그녀는 속마음과 다르게 플레비크를 향해 말을 내뱉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고개를 흔들며 그녀에게

 

한발자국 다가와 케롤라이나의 손을 덥석 잡는 것이었다.

 

"소문대로 마음씨 또한 얼굴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우시군요. 그대같은 사람이 아직 여왕의 자리에

 

오르지 않았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플레비크님이 그런 말씀을 해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간사한 말만 내 뱉는 어느 신과는 너무나

 

다르군요."

 

그녀는 플레비크의 손을 은근히 뿌리치며 우울한 표정을 만들어 보였다.

 

"도대체 어느 신이 그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단 말입니까?"

 

"전쟁의 신인 카로스님입니다.  가만히 있는 절 왜 항상 괴롭히시는지 그 이유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카로스님이 자애로우신 플레비크님의 반이라도 닮았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녀의 아부성에 먹혀든 플레비크가 자신의 어깨를 꼿꼿히 펴며 험학한 인상을 만들어 보였다.

 

"저또한 처음부터 낮은 하급신 출신인 카로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만약 케롤라이나님

 

에게 함부로 하는 일이 있다면 저에게 말하십시오.  당장 그자의 목을 비틀어 버릴테니까요."

 

늠름하게 으름장을 내뱉은 플레비크가 곧바로 그녀의 손을 들어 입을 맞추었다.

 

"고마워요. 플레비크님..앞으로 제가 든든해질것 같습니다.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저멀리서

 

당신의 친구분이 오시니까요."

 

그녀는 플레비크를 향해 인사를 하고는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쪽으로 천처히 사라졌다.   마지막 그녀의

 

모습을 넋놓고 보고있던 플레비크는 누군가 자신의 등을 툭 쳐대자 고개를 돌렸는데 이솔레카가

 

무얼 그렇게 뻔히 보고있냐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 신녀와 저녁에 나갔다더니 퇴자를 맞았나?  뭘 그렇게 멍하니 서 있는 거야?"

 

"내가 지금 무얼 보았는지 아나?"

 

아직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던 플레비크가 자신의 쿵쾅거리는 심장에 손을 가만히 대었다.

 

그런 그의 행동에 이솔레카는 친구의 가슴팍에 손을 올려보았는데 세차게 뛰는 그의 심장고동을

 

느낄수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이유야?  재미보려던  신녀가 알고보니 남자라도 되었던 게야? 쿡쿡"

 

뭐가 재미있는지 그는 웃음을 터트렸는데  플레비크가 심각한 얼굴로 친구를 쳐다보았다.

 

"아닐쎄..금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는데 그 여인이 그만 내 심장에 사랑이라는

 

씨앗을 심어놓고 가지 뭐겠나"

 

"뭐야? 우하하하...우하하하..플레비크 자네..웃기지좀 말아"

 

이솔레카는 자신의 배를 움켜쥐며 큰소리로 연신 웃음을 터트려는데 화가 난 얼굴로 자신을 노려보는

 

플레비크의 모습에 얼른 터져나오는 입을 닫으며 물어보았다.

 

"그래 웃어서 미안하네.. 그래 그 씨앗을...윽...킬킬킬....음 진짜 미안미안!  그래 그녀가 도대체

 

누구인가?"

 

"빛의 여신 케롤라이나님일쎄.. 곧 빛의 여왕의 자리에 등극하겠지"

 

그의 말에 이솔레카의 표정이 조금 굳어졌다.

 

"그녀는 글쎄...자네와 어울리지 않는데.."

 

친구의 말에 얼른 반색하며 플레비크가 소리쳤다.

 

"왜 나와 어울리지 않는단 말이야?  내가 그녀에게 뭐가 모자란단 말이지?"

 

"자네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단지 그 여신만 쳐다보면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져 와서 그런거네.

 

여태까지 모든 신을 두루 만나왔지만 그녀처럼 속마음을 알수없는 자도 드물었어"

 

고개를 갸웃거리며 이솔레카가 무슨 생각에 빠져있자 플레비크느 친구의 등을 세게 쳐대었다.

 

"이봐! 괜히 질투나서 그러는거 알아.  하여튼 그녀는 오늘부터 내꺼일쎄.  그러니 행여라도 그녀를

 

어찌해볼생각 하지말게 친구"

 

"알았습니다.  숲의 신 플레비크님..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술한잔을 하며 그대의 심장에 박혀있는

 

사랑의 씨앗이 새싹을 피울수 있도록 연구해보십시다. 쿡쿡"

 

"뭣야?"

 

플레비크는 잠시후 그를 놀리며 도망가는 친구의 뒷모습을 쫒아가며 자신또한 미소를 지었다.

 

 

 

 

 

 

 

 

 

류안은  반쯤 눈을 뜬체 자신이 보고있는 아름다운 미남자의 얼굴을 기분좋다는듯 씩 올려다보며

 

미소를 지었다.  

 

남자의 얼굴은 너무나도 희고 부드러웠으며 길게 뻗어 내려오는 은빛깔이 섞인 검은 긴머리조차도

 

비단처럼 매끄러웠다. 

 

그녀는 이게 꿈일꺼란 생각에 다시는 깨고싶지 않다고 생각을 하며 얼른 환상이 사라질까 그쪽으로

 

손을 뻗어 조각같이 솟아오른 남자의 코를 쓱 쓰다듬었는데 여간 부드러운게 아니었다.

 

"당신은 분명 사람이 아닐꺼에요"

 

류안이 입을 히죽 벌리며 꿈꾸는듯 되뇌였다.

 

"당연하지.."

 

어디선가 낯익은 목소리에 순간 류안의 눈이 번쩍 떠졌는데 바로 자신앞에 에슈리언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있자 그녀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도대체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에요!"

 

그녀는 팔을 들어 자신의 가슴을 감싸안고는 그를 노려보았는데 에슈리언이 기가막힌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네가 날 만졌지 나는 너에게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또 빈약하고 삐쩍마른 네 몸에는 관심조차

 

없고 말이다."

 

"뭐라구요? 

 

얼굴이 순간 화끈거리며 당황한 류안은  다시 그에게 소리를 질렀다.

 

 "왜 또 절 잡아들인거에요?  분명 저에게 별 찾으라는 분부를 내리신거 같은데요.. 위대하신

 

마왕님"

 

그가 여전히 무서운건 사실이었지만 자신에게 친절히 대하지 안는 모든이들을 보면 막말이 튀어나온

 

다는걸  마왕이라고 예외가 될 순 없었다.

 

"제대로 일처리를 하지 못하기에 내가 조금 도와주었다.  언제까지 카이넨 에만 머물 생각인거냐"

 

"그럼 마왕님이 직접 일을 하시지. 왜 이렇게 빈약하고 마른 저에게 일을 시키시나요. 소녀는 너무나

 

삐쩍말라서 몇걸음가다 픽 쓰러지고 또 몇걸음 가다 픽 쓰러진답니다.  하필이면 빈약하고 삐쩍마른

 

소녀를 선택하셨는지 빈약하고 삐쩍마른 소녀가 궁금해서 죽겠습니다."

 

자존심이 좀 상한 류안이 입을 샐룩거리며 그에게 얘기하자 에슈리언또한 웃음을 못참 겠는지 일부러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나는 그일 뿐만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일이 많다.  또한 그일은 너만이 할수 있는것이니

 

철부지 어린아이같은 투정은 하지마라. "

 

그는 조용히 말을 내뱉으며 그녀에게 무언가를 툭 던졌는데 잠시 그것이 무엇인가를 확인한 류안은

 

금방 낮빛이 환해졌다.

 

"이걸 저에게 정말 되돌려 주시는가요?"

 

그녀는 믿을수 없다는듯 자신의 손바닥에 높여져 있는 목걸이를 소중히 감싸쥐고는 그를 올려다보았다.

 

 

"네 것이니 돌려주겠다.   어떻게 된것인지 그 목걸이의 수정안에 네 얼굴이 각인되어 있더군.  

 

항상 그 얼굴이 나와 있다고 생각하니 몸서리 나서 말이야... 그러니  절대 잃어버리지 마라.  품안에서

 

꺼내 놓지도 말고"

 

"제가 만약 이걸 갖고 도망이라도 가면 어쩌실꺼에요?"

 

궁금한듯 류안이 물어보았다.

 

"별들을 다 모으기전까진 절대 내 손을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그러니 절대 헛된 수고는 하지 않도록"

 

그의 말에 한숨을 푹 쉰 류안이 고개를 털석 숙였는데 곧 에슈리언의 손이 자신앞에 와 있자  얼굴을

 

들어 쳐다보았다.

 

"손을 잡거라.  처음 있던 장소로 데려다 주겠다.  하던일을 마무리지어야지"

 

류안은 그의 손을 맞잡으며 순간 호기심 어린 말투로 그를 올려다보며 말을 하였다.

 

"근데 제가 이번 여행에서 별을 찾게될 기대라도 하긴 하는가요? 제 자신도 사실 못믿는데"

 

"재잘거리는 네 입만 믿고 있으니 그건 염려하지 마라"

 

무표정하게 말을 내뱉는 그를 향해 류안은 두 눈을 잠깐 흘기며 에슈리언의 손을  있는 힘껏

 

쥐었는데 그는 조금의 미동도 없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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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그만 해서는 안될말 (중도하차)라는 단어를 적었는데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으신거 같아서 죄송하다는 말 드립니다. 

사실 글 쓰는 형편이 너무나 힘이 든답니다. ^^수험생 동생을 잘둔(?)턱에 ㅋㅋ

그래도 몰래 몰래 동생 눈치보며 얼마나 잘적는데요.. (몇대 얻어맞지만 ^^)

오늘은 다행히 한대밖에 맞지 않았습니다. 아 행복합니다.

이런맘으로 쭈욱~~이어가겠습니다.

이상무 !!

 

추신: 내일은 글을 못올립니다..그렇게 아시고 양해를 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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