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9학번 새내기대학생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네여… 근데 제 맘은 한없이 무겁기만 합니다.
어제 있었던 친구들과의 사건 하나 이야기 할라고요.
에효…………. 정리좀 하느라 담배한대 피우고왔습니다. (어린놈이 죄송;;)
저랑 친구들이 좀 장난이 많은편이예요. 다칠때도 간혹있고요.
친구놈 하나는 술취해서 길가의 세발자전거 타다가 내리막길에서 구른 놈도 있구
다음날 자기는 오토바인지 알았데요 ㅋㅋㅋㅋ
핫소스 원샷하기 복불복했다가 위세척한놈.
깡페들 놀리고 튀다가 잡혀서 죽도록맞고 팔부러진놈.
정말 놈놈놈 영화를 찍어야되요….
어제 강의 기다리다가 친두3명과 가위바위보 이마 맞기를 했어요.
정말 시간떼우기위한 유치한 장난이었죠.
점점 하다보니 2:2로 패가 갈리더라고요. 암묵적 동맹끼리는 쎄게 안때리고봐주고
편아니면 진짜 쎄게 때리고. 하다보니 판수가 늘고 손가락은 아프고….
20센티정도 하는 플라스틱 자가 보이더라고요….
모두의 동의 하에 자로 이마 맞기를 했습니다.
‘짝’ “짜~~악~” 때릴 때 소리가 아주…붙더라고요.
그러다가 저랑 암묵적 동맹을 맺은 친구가 몰빵이 걸렸습니다.
두대를 맞고 제가 때려야 할차례였죠… 때리는 시늉만 할려고했더니
나머지 두명이 야유를 보냅니다.. ‘야~~진짜 재미없다 너네 그냥 한대 쳐~~~~’
ㅋㅋㅋㅋ 정말 그 순간 장난으로 자를 힘껏 땡겼어요~~ 정말 장난으로…
짜~악~~~
헉!!!!!! 자가 부러져버렸어요…..
친구는 이마를 감싸고 주저 앉아 버리더군요..ㅜㅜ 야~미안해……. ㅜㅜ
순간 친구 손가락사이로 피……붉은피…..
뭐지??? 자가 부러진 부분에 이마가 찢어졌어요..
교수님은 들어오시고 아주 쌩난리를 쳤어요.
친구는 결국 병원가서 좀 꼬맷나보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수업 같이 듣는데 말도 안거네요 ‘;;;;;; 미안하다 성철아.
내가 너 격하게 아끼는거 알지??? 그게 부러질 줄 내가 알았겠니?? ㅜㅜ
그만 화 풀어라…..
건국대 09학번 이성철!!!!! 화 풀어라!!! 풀어라!!!
여러분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