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후면 500일을 만나온 남친이 있습니다
그저께까지만 해도 오빠네 집에서 같이 비됴도 빌려봤구요
그런데 어제 낮에 만나자는 제말에 더워서 귀찮다고 안나온다는 오빠와 말다툼을 했습니다
저녁에 할말있다고 집앞으로 나온다는 심각한 오빠말에 혹시나 하고 나갔습니다
여기서 그만 헤어지자 그러더군요 예전부터 생각했었다고 넘힘들었다고...
전 정말 다리가 후들거리고 힘이 없어 서있기도 힘들었습니다
전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고 오빤 같이 있음 더 힘들어진다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군요
전화도 안 받고 문자에도 답이 없더군요
그러고 1시간 반후 오빠 전화로 오빠친구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저보고 오라구
갔더니 오빤 술에 취해 몸도 가눌수 없었습니다.. 저도 첨 보는 오빠 모습....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오빠친구들이 오빠를 집에 들여보내 줬습니다
그뒤 오빠 친구들과 얘기를 했습니다..
오빠가 울었다고.. 오빠가 절 부르랬답니다..
너무 좋은데 헤어진다구 아직 어리구 앞길 창창한 날 막기싫다구..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저한테 연락할거라고 오빠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러고는 오빠폰을 제게 주더군요.. 낼 폰주면서 얘기 잘하라고..
오늘..
좀전에 만났습니다..
오빠는 내가 싫어졌다고 얼굴도 보지않고 말하더군요..전 믿지 않았습니다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같이 노력하자구 내가 잘하겠다고
오빠없인 못 산다고.. 이게 날위한 길이냐구... 울면서 오빠손을 잡을려고 했더니
아직 커플링도 빼지 않은 오빠가 뿌리 치더군요..
이렇게 끝낼수는 없다고 어제도 같이 있지않았냐구.. 저번주만해도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이럴수 있냐고..
한참뒤 오빤 생각해보겠다고 일주일뒤 보자고 전화하기전에 전화하지 말라고하더군요
5분뒤 문자가 왔습니다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고 노력하겠다고 잘 지내구 담주에 보자고..
제 욕심이었습니다.. 아직 철이 덜들어서
오빠에게 기댈려고만 했지 오빠의 무거운 어깨를 보지 못했습니다..
전 오빠를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 지금 넘 두려웠습니다
농담으로도 헤어지잔 말을 한적 없었는데...
오빠가 그러더군요.. 남잔 정리가 다 끝난다음 헤어지자 그러다고...
오빠를 힘들게한 제 자신이 넘 싫습니다..
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아직 실감도 나지 않습니다..
일주일뒤 오빠가 돌아온다면 오빠가 저땜에 다시 힘들어 하지않게 잘해야하는데....
만약 돌아오지 않는 다면 전 어떻게 하나요..
제 목숨보다 오빠 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