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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대로 보낼꺼야..정말로...

왕바보 |2004.11.16 17:27
조회 1,411 |추천 0

나 지금 너무 아파...

몸도 너무 아프고 자꾸만 당신 기다리게 되는 헛된 기다림 때문에 마음도 너무 아프다...

그냥 바람에 문이 살짝 흔들리는 소리에도 흠칫놀라 잠에서 깨어

새벽 3시고 4시고 뜬눈으로 당신을 그리다가 울다 잠이들어...

새로운 사람이 나에게 손을 내밀지만 내맘속에 당신이 너무도 굳건히

자리잡고 있어서 그사람 들어올 틈이 없어.

그렇지만 그사람이라도 나에게 전화해주고 걱정해주고 해서 대리만족하고있어.

그사람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이러면 안되는거지만 이렇게 라도 하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제대로 생활할수 없을것같아.

밤마다 뛰쳐나가 당신집에 갈것 같고 자다가도 그러고싶은맘 한두번이 아니야...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거 이렇게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될줄 알았다면

나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말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지만 단한번의 용서도 이해도 매달림도 없이 냉정하게 돌아선 당신 또한

너무 원망스럽다...

헤어지자는 말 내가 먼저 하기를 기다렸던 사람처럼 어떻게 그렇게 냉정하게...

아니,냉정하다 못해 무섭더라...

예전에 사겼던 그여자한테는 이러지 않았잖아...

그여자 다른남자랑 몇번을 바람나서 갔어도 너 그여자 매번 다시 받아줬고

끝내 그여자가 당신 버렸어도 당신이 울고불고 매달렸다며...

그래도 안되서 그나마 칭구로라도 지내자 해서 그렇게 지냈었다며...

근데 난 왜... 난 바람이 난것도 아니고 단지 화가 많이 나서 그래서 그만 실수한것 뿐인데

그게 그렇게 잘못한거였어?

그래 알아..

우리 자주 다투고 싸우지 말아야 할 날까지 싸웠다는거...

당신 많이 지쳤을거란거 나도알아.

그런 당신한테 내가 그런말 한거 정말 미안해.

하지만 당신 힘든만큼 나도 힘들었어. 하지만 난 그 힘듬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기에

이렇게 당신을 원하고있잖아. 내가 더 잘한다고... 당신 하고싶은 데로 하게 놔둘거라고...

당신이 전화할때까지 전화 안하고 만나자 할때까지 만나자고도 안하고 어디 가고싶으면

나한테 말안하고 그냥 가도 나 당신 그냥 기다린다고...

이렇게 까지 한다고 했잖아... 그래도 난 안되는거야?

나 오늘 많이 아프다... 나 아플때 괜찮냐고 두번이상 안묻는 차가웠던 무뚝뚝했던 당신이

정말 미웠었거든? 오늘은 그런 당신이라도 좋으니까 그냥 내옆에만 있어줬으면 좋겠어.

나 당신 차가운 목소리 들을 용기 없어서 전화못해...

당신이 그냥 와주면 안되니... 바람소리에 문 흔들리는 소리가 아닌

정말 당신이 문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

감기약에 수면제좀 넣어 달라고 할걸 그랬어...

아프니까...당신이 더 보고싶다...

지금 당신은 뭘하고 있을까...예전 여자와 같이 있을까...

가슴이 답답하다...

나...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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