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6개월째 신혼이구요... 곧 내년1월쯤이면 귀여운 2세도 태어날 예정이네요
가끔 여기들러 사는얘기, 남편얘기등 듣고 공감하고 그랬지만
요즘 제가 기분도 우울하고 너무 짜증도 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싶어서
이렇게 적어보네요.
전 삼심대중반 저희신랑은 저보다2살 많구요.
전 교사이구요 남편은 회사원였지만 지금 백수중이구요
벌써 2년째라나(요 근래 알았음) 제가 속은거죠
친구 아버지 팔순잔치에 가서 만났지만 처음엔 별로 호감도 없었고 직업도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호감가는 외모에 적당한 키와 근육질몸매와 좋은 매너로 보이더군요
직장생활도 성실히 하리라 믿었구요.
그래서 정식적으로 사귀어보고 결혼까지 했지만 너무 잘 알아보지 않고 서두른게
후회가 되네요. 나이가 좀 있다보니
막상 결혼을 해보니 어찌 그리 잠은 많은건지...
그리고 아예 직업을 갖을 생각도 노력도 안한다는게 너무 짜증납니다.
생활비도 지금까지 한푼도 주지 않구요.
결혼할때 아파트 구입(대출이 2/3였음) 돈을 많이 썼다면서요.
이 나이에 직장구하기도 힘들고 자격증이나 취득하겠다면서 아예 취직할 생각을 안해
그럼 자그만한 가계라도 해보자고 하니 돈 없다면서 저보고 어디가서 빌려오라고 하네요.
저도 돈 없다니깐.. 그럼 기다리래요... 당분간 자격증(공인중개사)를 취득하겠다나
정말 한심해 죽겠습니다. 저는 학교 나와서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애쓰는데 무슨
고시공부도 아니고 그 긴 하루시간을 너무 무의미하게 보낸다는게 말이 되는겁니까?
그런다고 머리도 명석하거나 공부도 잘 하지도 않았으면서...
대체 무엇때문에 결혼을 했는지... 후회 또 후회 됩니다.
이렇게 일하기 싫어하는 남편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