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어제..
PC방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고나서
억울한 심정에 혼자 속상해하고 고민하다가 이렇게 톡에 글올립니다.
저는 경기도 평택에 살고 있구여 내년이면 25 ..
이제 임신 6주인 좀 어린(??^^;;)예비맘입니다...
문서작업을 해야할일이 있었는데
집에있는 컴퓨터 고장으로
부득이하게 동네에 있는 PC방을 가게 되었어요..
임산부에겐 담배연기는 정말 해롭잖아요..
그래서 금연구역 흡연구역 제대로 분리되어있는 PC방으로 일부러 찾아서 갔어요..
한참 열심히 한글 문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
자리잡고 한시간 뒤쯤인가..?
어떤여성손님이 들어와서 흡연석 자리있냐고 묻더군요..
연말이다 보니 PC방에서 손님이 꽤 많았어요.. 흡연석 자리는 꽉찼었구요..
금연석에도 제 옆자리 ..두자리밖에 남지않았었어요..
알바생하는말..
"저기요 손님, 금연석에서 흡연하셔도 됩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라고 하는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버젓이 금연석으로 명시된곳에서 흡연하셔도 된다니.... 제 귀를 의심했죠...
알바생이 재떨이를 들고 그 여자손님을 제 옆자리로 안내하더군요..
그여자분...라이터를 꺼내고 입에 담뱃불을 붙이는 순간...
순간 저도 욱하는마음에..
"저기요 아가씨, 저기 금연구역이라는 팻말 안보여요?
담배 피울거면 흡연구역으로가시죠..? " 라구 얘길했죠...
그런데 그여자분 하는말이
"저도 아는데, 알바생이 10시이후엔 금연석에서 흡연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알바생한테 물어보세요~"
이렇게 얘기합니다...
10시이후엔 청소년없으니까 금연구역에서 담배펴도 된다는뜻이겠지요.. ㅡㅡ
그치만 성인중에는 비흡연자도 있는데..
일부러 저처럼 금연석찾아서 온 손님은 어쩌라는건지...
그리고 전 홀몸도 아닌상태인데말이죠....ㅠ ㅠ
그여자는 담배를 뻐끔뻐끔 태우고 있고.. 저는 바로 알바생에게 달려갔습니다.. 너무 화가 났거든요....
하지만 알바생에게 찾아간 그 자리에..저 혼자 였는다는점이 좀 약점이었던것같습니다...
"저기요, 금연석에 담배피우는사람을 대놓고 안내하면 어쩌자는거에요?
빨리 저여자 자리 옮겨 주시구요. 이런식으로 PC방 영업하면 안되죠..
자리없다고 금연석을 흡연자로 꽉 매우면 저같은 비흡연자는 어쩌라는 거냐구요..~"
알바생에게 다짜고짜 따졌습니다... 그런데 그 알바생..제말을 듣는척도 안하다가 한참뒤에..
"저기요. 10시이후엔 저희 PC방 금연석 흡연석 구분안짓습니다.."
라고 딱잘라 제말을 막더군요...
그래서 물었죠.. 그럼 금연석은 왜 있는거냐구....(저는 담배냄새만맡아도 숨을 못쉴정도로 힘듭니다..가장중요한건.. 뱃속에 아가였구요.......)
제말을 깔끔하게 먹어주시고... 알바생이 저더러 비키라더니.. 나간손님자리를 치우러가더군요...
전 혼자 계속 카운터 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던일하고 돌아와서 알바생 하는말이 담배못피면 나가랍니다..ㅡㅡ
그래서 저 임산부거든요??????? 라고 말을 던졌죠...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나이는 저보다 몇살은 어려보이던 그 남자알바생..
" 뱃속에 애기 있으면 왜 피씨방을 오냐구요 그니까 힘들면 나가라니까요, 저희가게 안오시면 되잖아요!!! "이러면서... 혼자
'아 진짜 더러워서 못해먹겠네..때려치든가해야지 ' 라며 혼자 중얼거리더군요..
일하면서 스트레스 무지하게 받았나보더군요..
눈빛이 사람 잡아먹을 기세였습니다....;;;;
누군 피씨방 가고싶어서 갔나 휴...ㅜㅜㅜㅜㅜㅜㅜㅜ
어안이 벙벙하고... 막무가네 당한 제 상황이 저도 너무 화가나고 갑자기 눈물이 나오려고 해서.. 그냥 문서작업하던거 바로 메일로 보내놓고 그 피씨방을 씁쓸하게 나왔습니다...
휴...사장님이 10시이후손님은 금연흡연석 구분짓지말라고 알바생을 가르친걸까요...
돈벌려는 목적만있지 손님보호할목적은 전혀 없는 그런피씨방이 저희 동네에 있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않네요...
제가 법적인지식이 좀 짧아서 그런데요...
피씨방에서 흡연자라는 사실을 버젓이 알면서 금연석으로 안내하는 알바생과 그 피씨방 업주에게 어떤 조치 취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알바생 태도도 너무 상식이하이고.. 임산부인거 나중에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싸가지막무가네로 나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피씨방을 굴려서 돈을 벌고 있다는것자체를 참을 수 없네요....
제가 정의에 어긋나는것들은 못참고 넘어가는 성격이라
저와 제 지인만 알고 그냥 넘어가기 억울하기도하고
여러분들께 좀 알리기위해 네이트 톡에 와서 글을 남깁니다......
어제있었던일은 정말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금연자가 같은 상황을 겪었어도 가만히 있지못할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댓글 기다리고 있을게욤..
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