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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있는 노트북, 아이패드 없는 게 너무 억울해요

쓰니 |2026.04.20 21:41
조회 2,464 |추천 4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강의실 가면 대부분 노트북이나 아이패드 하나씩은 다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평소에는 크게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시험기간만 되면 상황이 달라져요. 자료가 대부분 파일로 공유되고, AI로 정리하거나 작업해야 할 때가 많은데 폰으로는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기기가 정말 필요하다고 느껴요.

근데 문제는… 저희 집에 노트북이랑 아이패드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에요. 오빠가 둘 다 가지고 있어요. 오빠는 예전에 야구 쪽으로 대학 갔다가 자퇴하고, 지금은 연기학원 다니면서 진로를 찾는 중이에요. 근데 실제로는 기기를 거의 공부 용도로 쓰지 않고, 아이패드는 유튜브 보는 정도, 노트북도 가끔 파일 보내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걸 봐서 더 답답해요.

사실 고3 때부터 이 문제로 한 번 크게 다툰 적이 있어요. 그때 엄마가 아이패드를 사주면서 제가 아니라 오빠한테 주게 됐거든요.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 지금 대학 와서 필요성이 더 커지니까 그때 일이 계속 생각나고 속상해요. 왜 그 시기에 필요했던 제가 아니라 오빠가 가져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돼요.

엄마는 지금이라도 저한테 사주려고 하시는데, 집 형편이 넉넉한 건 아니라서 선뜻 받기도 마음이 불편해요. 그렇다고 오빠한테 넘겨달라고 말하자니 성격상 크게 싸울 게 뻔하고, 말싸움에서 제가 감정만 소모할 것 같아서 시도조차 하기 싫어요.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지 고민이에요.

오빠의 연기에 대한 가치를 낮추는 건 아니에요 그치만 대학생인 저보다 과연 오빠가 그런 기기가 더 절실할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
추천수4
반대수3
베플ㅇㅇ|2026.04.22 07:37
알바해서 사세요. 알바해서 사기 비싼거 아니잖아? 알바해서 사기 비쌀정도로 못사는거면 그런거 안사는게 맞지. 요샌 갤럭시도 잘나오더만 개나소나 아이패드에 노트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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