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의 얘기는 그야말로 도덕교과서 그 자체이다.
지은이 서정명은 서울경제신문 금융부기자로
뉴욕 특파원 시절시 인터뷰한 내용들을 집필했다고 하는데,
1970년생으로 울산의 명문 학성고,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
소위 말하는 대한민국의 초엘리트 코스는 아니더라도,
그에 근접한 코스를 밟음으로써 다수의 맘을 반향시켜 주기에는 매우 미흡하게 보인다.
똑같이 기자생활을 하다 문단에 뛰어든 김훈 작가랑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라 여겨진다.
물론 연륜에 있어서 차이도 나지만 , 기본적으로 그릇이 다른것 같다. 시야 자체가 편협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 그릇에 담겨진 물을 밥 공기 그릇에 부으면 넘치지만, 밥 공기에 가득찬 물을 국 그릇에 담으면 넘치지 않을터이리니...
소위 말하는 인사고과 1순위 특파원 생활을 하고 귀국하면 대접받고, 또한 이에 플러스 요인을 부가하는데 작용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속 보이는 기자 CASE...
보고 들은 내용들이 너무 아깝다.
(책 서문에 워렌 버핏회장과 반기문 사무총장과 같이 찍은 사진마저도 아깝다, 아니 측은하기 그지없다)
한국에서 사회부기자로 기간은 얼마걸리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얼마간의 충분한 기간을 걸치고, 집필했더라면 이런 부실한 내용들이 나왔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아마 엄기영이 뉴욕 특파원하다가 귀국해서 얼마 있다가 MBC 사장이 된 先例를 밟으려 하거나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본데 무척이나 힘이 버거워보인다.
위 내용들을 차지하고,,,
버핏회장편의 얘기들은 한번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것같다.
- 10년이상 중고차를 직접 몰고 다닌다.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들이 30분이상 기다려 2000원짜리 햄버거 하나 먹는다.
- 가난은 결코 불명예나 치욕으로 여길 것이 아니다. 문제는 가난의 원인이다. 나태, 멋대로의 고집, 어리석음 이 세 가지중 하나가 가난의 결과라면 그 가난은 진실로 수치로 여겨야 할 것이다.
- 능력을 10%도 아직 발휘하지 않았다. 나머지 90%는 능력속에 감추어져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지 마라.
- 풍족하고 여유로운 일생을 보장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부다.
-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라.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본금이다. 이 자본을 잘 이용한 사람에게 승리가 있다.
- 고기를 잡으려면 물에 들어가야 한다. 용기를 가져라.
- 나의 일을 즐기면 부는 따라온다. 게으름뱅이의 손에 누가 권력이나 명예를 안겨주겠는가
-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라. 자신과의 원칙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에게 성공과 부가 다가올 리가 없다.
- 평범해지는 것은 죄악이다. 무한하다. 끝없는 도전을 꿈꾸자.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럽다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바닥 위에 넘어진다
그러나 기운을 차리고 말해야 한다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럽긴 해도 낭떠러지는 아니야'
또 다시 셰프-리는 착각속에 빠진다.
"남들이 회피하는 분야에 몰두하라.
이것이 바로 블루오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