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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좋은사진 보냄7

빠돌이 |2011.06.14 23:50
조회 54,811 |추천 92

 

 

 

 

 

 

 

오늘 아침 현아한테 문자가 왔는지 확인하는데

 

 

 

 

어제 새벽 4시에  낯익은 번호로 " 오빠"  라고 문자 한통이 와있네요 

 

 

 

번호를 보고 누군지 생각해보니

 

 

같은 번호 3개가 들어가는 걸 보고

 

 

 

인아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나 "인아야 오랜만이네 무슨 일로 새벽에 문자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왔는데

 

 

 

 

이인아 "오빠 고백 하지마"

 

 

 

보자마자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가 네이트 글 적는 거 알 수 있는 사람이라곤 한명

사실 적으면서 현아랑 친한지 안친한진 몰라도 얘가 신경쓰였었는데

 

 

 

나 " 네이트 봤나보네 니가 뭔데 고백 하지 마라고 말하는데"

 

 

 

 

이인아 "언니한테 오빠 어떠냐고 물어봤다 "

 

 

 

 

 

 

이인아 " 오빠 오늘 고백하면 후회한다 

 

오빠가 고백한다고 적었던 날 현아 언니한테 오빠 어떻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오빤 친구로 좋을 뿐이지 이성적으론 단 한번도 생각 한적 없대 "

 

 

 

 

 

 

 

 

 

(가슴이 아려오더라구요)

 

 

 

 

 

 

 

 

나 " 니가 뭔데 물어보는데 "

 

 

 

 

 

 

 

 

 

 

 

이인아 "쌀쌀맞게 굴지마라 오빠 위해서 그런거니까"

 

 

 

 

 

 

 

 

 

계속 무시하는데 문자가 계속 오네요

 

 

 

 

 

 

 

 

이인아 " 괜한 상처 받지 말고 절대 고백하지마 "

 

 

 

 

 

 

 

 

어젠 가슴이 두근거려서 못살겠더니 

 

오늘은 가슴이 아파서 못살겠네요

 

 

 

 

 

 

 

 

 

 

이인아 " 오빤 현아 언니한테서 정말 친한 친구 일 뿐이다 괜히 고백해서 상처만 받지마"

 

 

 

 

 

 

 

 

 

 

나 "그만해라"

 

 

 

 

 

 

 

 

 

 

 

문자가 끝내고 생각이 많아지고

 

 

 

 

 

 

괜히 판에 글을 올렸나 생각도 들고

 

 

 

 

 

 

얼마전 까지 친구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왔는데 

 

 

 

 

 

인아한테 저 말을 들으니까

 

 

 

 

제 자신이 처참해지고

 

 

 

 

뜬금없이  잘못한것도 없는 현아가 밉더라구요

 

 

 

 

 

 

 

 

"앞으로 연락하지 말까"

 

 

 

 

 

 

 

 

 

 

 

 

 

아침밥도 안먹고 출근하고 점심시간에도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배가 안고프네요

 

 

 

 

 

 

 

 

그러고 6시에 현아한테 문자가 왔어요

 

 

 

 

 

현아 " 민아 오늘 니가 이쁘다고 했던 옷 신발 머리 악세사리 하구 갈께 "

 

 

 

 

 

 

 

 

답장 안했어요

 

 

 

 

 

 

 

현아 "그리고 오늘 할 말 있음ㅋㅋ"

 

 

 

 

 

 

답장 안했어요

 

 

 

 

 

 

 

현아 " 마쳤어? "

 

 

 

 

 

 

 

답장 안했어요

 

 

 

 

 

몇분 후에

 

 

 

 

전화가 오길래 거부 누르고

 

 

 

 

 

 

 

문자로

 

 

 

나 " 오늘 만나지말자 "

 

 

 

 

 

 

 

현아 " 무슨 일 있어? "

 

 

 

 

 

 

 

답장 안했어요

 

 

 

 

 

 

그러고 또 전화오더니 폰을 껐어요

 

 

 

 

 

 

오늘 처음으로 현아 문자 답장안해보네요

 

 

 

 

 

 

답장을 안하니까 가슴이 더 아파요

 

 

 

 

 

 

목엔 복숭아 씨 낀것처럼 아프고 좀처럼 내려갈 생각을 안하네요

 

 

 

오늘 하루 종일 밖에서 걸어다니면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고백을 해야하는건지

 

친구로 지내야 하는건지

 

앞으로 만나지 않아야 하는 건지

 

 

 

 

 

저만 사랑하면서 친구로써 있기엔 저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전 그냥 앞으로 연락을 끊을까 생각중이예요

 

 

 

 

 

 

얼마전 까진 친구로도 만족한다고 생각하며 만나왔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인아가 왜 저런 문자를 보냈는지도 모르겠고

 

 

 

 

생각만 많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오늘 고백 하는 날이었는데

 

go back 하는 날이 되었네요

 

 

 

 

 

 

 

------

 

 

 

 

앞으로 친구론 못지낼거 같아요 

 

 

 

 

어차피 친구로 못지낼꺼

 

연락 끊을텐데

 

제 마음이라도 알리고

 

이때 안된다면 친구론 못남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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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폰 켜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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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랑 문자가 많이 와있네요

 

걱정하는 문자로

 

일단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뭐라고 말해야해요?

 

지금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요

 

 

 

 

--------

 

일단 내일 만나기로 했으니까 볼 일 보러 가보세요

F5누를 필요 누를 필요 없어요

 

저 때문에 피해 많이 드리는 거 같음

 

그리고 전화로 어떻게 고백을 해요

제가 전화로 고백하려 했던 남자라도

이 상황에서......어떻게 고백을 해요

 

저 오늘 상처 많이 받아서  고백 할 맘 없음

하더라도 적어도 모레는 되야 됨

 

백지영 총맞은 것처럼 그게 뭔지 오늘 알았음

 

가슴에 작은 구멍이 쎄 하면서 아픈게 점점 퍼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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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안난거 같아서 그래도 안심이 됨

 

오히려 저 걱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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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92
반대수23
베플미안해|2011.06.15 00:05
인아란사람하고 2~3달 연락하다 끊었댔잖아요? 끊은지 텀이 얼마나 될진 몰라도 노래방에서 술맥이려는거도 거도 그렇고 집 같이갈라했던거도 그렇고 님한테 잠깐 호감보인 사람같아요 인아가 현아한테 님을 뺏기기 싫은 맘에 그런 문자를 보냈을거같음. 인아란사람 믿지 않는편이 나을거란 생각이 99%임. 아 씨 그러니까 사과하고 만나서 고백하라고 글쓴이야!!! ------------------------------------------------------------ 인아씨? 이 글 보고있으실테죠? 당신이 하셨던 말이 글쓴이가 좋아서 사귀지 말라고 툭 튀어나왔던 것이면 만약 글쓴이가 현아한테 고백을 하지 않았더라도 님한테 관심을 보였을까요? 당신이 하셨던 말이 진실이라도 사람 속 뒤집는 말일 것은 생각 안해보셨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남자한테 고백하려고 마음먹은 순간 그 남자의 지인이 당신한테 '글쓴이가 너 친구이상으로 안보인단다'고하면 맘이 어떠시겠어요? -------------------- 글쓴이 오늘 현아 만나서 어제 미안했다고 잘 달래줘라 어제 있던말은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나을것 같음 우유부단하게 마음갖지말고 하나만 생각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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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민하야!!|2011.06.15 02:21
아니 현아가 너 싫다고 했어?? 뭐가 상처 받앗는데?? 현아한테 차였냐?? 너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 임마 근데 무슨상처를 받아 인아가 한말때문에 상처받았어?? 인아 걔가 한말 믿지마!! 솔직히 따지고 보면 너 인아가 한말만 듣고 확인도 안해보고 그냥 무작정 인아말만 곧이 곧대로 믿고 혼자 주눅든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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