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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살연하 훈훈한 과외학생과 ♥_♥ (3)

|2011.08.25 13:22
조회 23,565 |추천 95

 

 

 

 

 

 

 

 

 

 

 

 

 

 

자고 일어나니 추천 25개가 뙇...!

하... 마법같은 톡커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함 부끄

히히

그럼 잡소리 말고 스타뜨!

 

 

 

 

 

 

 

 

 

여러분도 아실거임 요즘보다 7월이 훨씬 덥지 않았음?ㅠㅠ

우리가 과외를 시작하고... 한 2주 후? 정도 일이었을 것임

나님은 더위를 많이탐!

한의원에서도 원래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고 했음

덕분에 정말 난 초가을까지도 선풍기를 달고 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네 집엔 원래 에어컨이 없었음...

( 한 달 전 쯤에 글쓴이가 너무 더워서 개처럼 헥헥대니까 그걸 보신 엄마님이 큰 맘 먹고 에어컨 한대 뽑아주심. 덕분에 살판 났음 히히. 엄느님 굳!!!!!!!!!!!!!!!!!!!!!짱

근데 에어컨 사주는 대신에 방학 동안 집안일 돕기로 했음... 원래도 가끔씩 돕긴 하는데, 왠지 약속을 하니까 시켜서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임 ㅠㅠㅠㅠ )

 

 

 

 

 

 

강이랑 과외하는 날 중에서 평일엔 11시 ~ 1시임

강이네 집에 11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선..

나님이 다니는 학교 후문쪽 정류장에서 10시 20분쯤에 오는 버스를 타야함!

그리고 나님 집에서 그 정류장까지는 걸어서 20분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 다리가 짧은 탓도 있긴 하지만... 진짜 거리가 멀음 ㅠㅠ

 

 

 

 

 

 

그래서 강이 과외를 가는 날엔 20분 걸어서 정류장 도착

→   20분 정도 버스타고   → 버스를 내려서 15분 정도 걷는...  이런 식임

 

 

 

 

 

 

원래 더위를 잘 타는 나님이 40여분 간을 걸어서 오려면 얼마나 힘들었겠음?ㅠㅠㅠ

덕분에 늘 항상 땀에 쩔어있는....

여대생의 상큼함과는 거리가 많이 먼....

그런 찌질한 모습을 보여줬음 ㅠㅠㅠㅠㅠ실망

하....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픔 ㅠㅠ

 

 

 

 

 

 

강이네 집엔 에어컨이 있는데... 거실에 있기 때문에!

과외 할 때는 강이네 방 안에서 하니까 많이 더웠음 ㅠㅠ

오죽하면 강이네 집 도착해서 방 안에 들어가면 나님이 제일 먼저 했던 소리가

책상에 엎어지면섴ㅋㅋㅋㅋ

강아 나 더워 힘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였던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여름 땡볕에 마당에 있는 개처럼 축 늘어져 있으면...

강이가 시원한 보리차를 한 잔 가져다 주고 선풍기도 꼭 내 쪽으로 틀어줬음.... ☞☜

너란 남자.... Ha.....

 

 

 

 

 

 

진짜 별 것 같지 않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 보니 강이도 더위을 타기 때문에 에어컨도 없는 방안에서 문 닫고 있으니 무지 더웠을 텐데 그래도 나님을 배려해 준 거임 ㅠㅠ

나님이 항상 "넌 안더워?" 라고 물어보면

"네 안 더워요~" 이래서 진짜 안 더운 줄 알았는데 ㅠㅠ...

수업하다가 강이를 보니까 얼굴에 땀이 나고 있는 거임.....

내가 많이 더워 하니까 강이가 참고 나만 바람을 쐬게 해준 거였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나님이 "야! 너 땀나! 왜 더운데 말을 안해ㅜㅜ" 이러고

선풍기를 돌려줬음!

그랬더니 "아, 저 괜찮은데" 이러고 또 내쪽으로 쓱 선풍기를 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몇 번을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나님이 승리 만족

이 다음에 수업할 땐

방에 들어가자 마자 강이가 선풍기를 틀면

나님이 책상을 정리하고

강이가 자기 책을 꺼낼 때!

내가 선풍기 위치를 조금 틀어 놓음....ㅋ...... 나도 센스 있는 여자가 되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써놓고 나니까 진짜 별로인 것 같긴 한데..

막 뭔가 거대한 것 보다 세심하고 작은 배려가 난 더 좋은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나님이 뭘 먹다가 흘리면 티슈를 가져와서 닦아 준다거나

강이네 집에 들어갈 때, 강이가 문을 열어주고 기다렸다가 나님이 먼저 방 안에 들어가게 해주는거나

과외를 끝나고 집에 갈 때 현관문을 열어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님 남자들한테 이런 배려를 받아본 적이 없음...

늘 나님이 항상 남자친구한테 목 매달고 연락하고 차이고... 이런 식이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게 작게 신경써주는 강이한테 반한 것일지도 모름....  파안방긋

 

 

 

 

 

 

여담인데, 나님이 썸녀 있는 남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여자들이 막 고가의 화장품, 옷, 신발 이런 것만 밝히는 게 아님!

우리 강이가 나한테 한 것 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작고 소소한 배려, 조금만 신경쓰면 알아챌 수 있는 부분!

그런 부분을 해 주는게 좋은 거 같음...

강이가 무심한 듯 하면서도 쓱 알아서 해주면 나중에 내가 알아채고 우와... 이러는 거임

주의 할 것은 티내지 말기!

어느 정도 눈치만 있는 여자라면ㅋㅋㅋㅋ 남자가 여자한테 해주는 배려를 알아차리게 되어 있음

내가 이거이거 해줬다~ 라고 생색 내는 것보다,

조금 기다리더라도 여자가 먼저 알게 해주는 것이.. 감동이 더 배는 되는 것 같음 히히

근데 이건 개취이기 때문에 ㅠㅠㅠ 모든 녀성들한테 통할 지는 모르겠음 ㅜㅜㅜ 효과는 장담 못 함!

 

 

 

 

 

 

아 난 분명히 많이 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렇게 글이 별로 없는 것 같지?ㅠㅠ

근데 톡커님들 이것 만은 알아줘요!

나님은 글 한 줄 한 줄 마다 엔터키를 누르지 않는다는 것을!

ㅋㅋㅋㅋㅋㅋ문단마다 공백이 있기는 하지만... 그 한 문단 안에는 글이 가득가득 차 있지 않음?

톡커님들을 향한 나의 마음을 꾹꾹 눌러담은 것임 부끄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나님이 강이네 집에 도착하면 늘 약간 땀에 쩔어 있다고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밝혀지면 나님 친구들은... 이게 나라는 것을 알지도 모름 ㅠㅠㅠㅠ

근데 걍 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쿨하니까

나님이 과외하는 시간은 화요일 11시~1시, 토요일 9시~11시임

토요일 오후엔 강이가 단과 학원을 다니기 때문에 늦은 거구.

화요일은... 그냥 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강이가 야자를 끝내고 조금 쉰 다음 11시에 시작해서 중간에 좀 쉬면서 1시에 끝나는 거임 ㅋ

 

 

 

 

 

잡소리가 길어 졌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난 늘 땀에 쩔어서 땀 냄새가 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가는데

강이는 항상 뽀송뽀송함ㅋㅋㅋㅋ

학교 끝나면 집에 도착해서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날 기다리는 거임

그래서 솔직히 민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비교되니까... 흠당황

이제 막 씻어서 비누냄새가 폴폴 풍기는 강이 모습이 그렇게 호감일 수가 없었음ㅋㅋㅋㅋ

 

 

 

 

 

사실... 강이가 쓰는 스킨 향이 내가 엄청 싫어라하는 향임 ㅠㅠ

그 여성분들은 아실텐데... 불가리 블루 옴므 향 아심?

쉽게 말해서 아빠들이 쓰시는 그런... 약간 독한 향임

나님이 정말 싫어했던 중학교 때 변태 국어 선생님한테서 났던 향이라...

커서도 그 충격 때문인지. 그 향에 적응 되지가 않음 ㅠㅠ

우리 아빠도 그 향수를 쓰시길래

내가 큰 맘 먹고 버버리 향수를 사 드린 적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내가 그 향을 싫어함... 이유는 모름.. 근데 그냥 본능적으로 그 향에 거부감이 듦

 

 

 

 

 

근데 강이한테서 나는 향기는... 그렇게 싫지는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연하한테 이런 향이 나니까

왠지 더 오빠같고 ㅋㅋㅋㅋㅋㅋ그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쓰다보니 느낀 건데 나님이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음 왠지 ㅠㅠㅠ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라는 말처럼

 

 

 

 

 

나님 친구님이 한살 연하랑 사겼을 땐 엄청 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 또 두살 연하인 강이랑.. 이렇게 되니까

합리화 시키고 또 강이가 그렇게 어리지만은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나봄ㅋㅋㅋㅋㅋ

사람 마음이란게 이렇게 웃기는 건가 싶음...만족

 

 

 

 

 

아! 그리고 미리 말해두자면...

강이한테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을 받은 것은 아님ㅋㅋㅋㅋ

지금 우리 사이는 사귈랑 말랑한 그런... 단계 인 것 같음ㅋㅋㅋㅋㅋ

~ing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이야기를 더 실감나게 풀어 놓을 수 있을 거 같음!

 

 

 

 

 

 

 

 

 

 

앜ㅋㅋㅋㅋㅋㅋ 나님 늦었음 ㅠㅠㅠ 강이한테 전화옴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참고로 오늘 강이가 중간고사 보는 날이라 일찍 끝난다고 함! 강이는 성실하고 착한 아이임 ㅠㅠㅠ

학교를 빼먹고 나님과 노는 것이 아니라는 소리..! 오해하는 톡커님들 없으시길 바래요)

더 길게 쓰려고 했는데 이만 나가봐야 될 것 같아용용

강이랑 재미있게 놀고! 또 와서 글 쓸게요

톡커님들 기다려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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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95
반대수3
베플김동해|2011.08.25 13:43
좋아 언니로 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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