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대 중반인 남잡니다.
결혼약속햇엇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맞을줄 몰랐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간호대를 다녓으나
다니면서 간호사에 크게 뜻을 두지않고 공부하였는지..
학교다닐떄 오히려 성적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 떨어지고 그 후로 크게 미련을 갖지 않고
이것저것 어렸을때부터 그동안 따두었던 자격증을 활용해 취직해서 잘살아왔습니다...
재시험의 취지도 없었지요... 저는 제 직장에 만족해왔으니까요.
연봉은 2200~2300정도.. . 크게 돈욕심도 없었구요.
그냥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살고 있을때 2년전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크게 좋은 학교를 다니지 않앗지만, 매우 성실한 점이 좋았지요...
그런데.. 올해 들어서 시험을 똑떨어졌더라고요;;;;;;
어쩜......그래도 어느정도 기반이 잡혀잇다해서 결혼은 진행하기로 햇엇지요;;;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어야 햇는데..ㅠㅠ
다음달부터 결혼준비 시작하자고.. 집부터 알아보고 잇다고..
저한테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어제 청천벽력같은 소릴들었어요.
여친네 아버님이 보증을 잘못서 집안의 모든 재산이 넘어가서
남은건 가게 하나 뿐이고 그전에 아직도 빚이 남아있다구요.
그래서 결혼 못한다구.. 빚은 엄청나구요;;;; 몇억된다네요.
이게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참...
진짠지 아닌지도 구분이 안가고요
제가 부족해서 이러는 거였으면 차라리 낫겠네요..
그래서 결혼도 포기했네요
솔직히 계속 만나야되는 건지도 의문이 가네요..
이건 무슨.. 불운의 기집애도 아니고...
시험떨어지고... 너무 준비없고 대책없고 사건 발생한지 이주가 넘어서야
제가 무서워서 차마 말할수가 없어서 질질 끌은거라고....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황당하더라구요;;;
자기돈까지 줘버리면서 빚을 값았다네요. 그돈이 1억이 넘구요..
이게 사실이라면 저에게 상의도 없이 그 돈을 덥썩 줘버린것도 이해가 안가고...
역시... 다시 생각해보는게 맞는거겠죠? ...ㅠ..
너무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했던 사람이라
아직도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