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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느껴지는 25세 흔한여자 4444

코코 |2012.08.11 10:09
조회 3,074 |추천 34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은 출발부터 상쾌한 하루네요^^*

댓글도 4분이나 ㅎㅎ 추천도 9분! 당신들을 좋아합니다부끄

축구.. 땁 너무 좋네요>.< 대한민국 만세~~~~~~~~~~~~

그럼 바로 이야기 시작할께요 ㅎㅎ

출근했는데 사무실에 사람이 없으므로 음슴체 ㄱㄱ

 

 

 

 

 

1.

고등학교 1학년때 일임

고1때가 귀신과의 소통에 정점을 찍었을때임

그 날 나는 자고있었음

근데 꿈에 병원에 입원하신 동네 친구의 아버님이 나오신거임

내가 병원에 있었는데, 눈에 띄는 한 병실로 들어갔음 왜인지 모르게 자연스럽게 말임

그 병실에 아버님과 어머님이 계셨고 우리엄마도 같이 있었음

친구 아버님이 원래 많이 아프셨음 게다가 그 전날이였나?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다는 이야길 엄마에게 들었음

아무튼 나는 누워계신 친구 아버님의 곁으로 갔음

아버님은 눈을 감고 산소호흡기를 하고 계셨음

얼른 나으시라는 눈빛으로 한참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버님께서

내 손목을 땁!!!!!!! 잡으신거임

나는 놀래서 어떻게든 손목을 놓으시게 하려고 애를 쓰며 엄마랑 친구 어머님을 바라봄

다들 날 바라보고 있지만 너무도 차가운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 계심

친구 아버님은 계속 내 손목을 놓지않으심 놔달라고 울다가 잠에서 깸

잠에서 깨서 습관처럼 핸드폰열어봄 시간이 잘은 기억안나지만 4시가 조금 넘었었음  

그러다 문득 꿈 생각이 나서 놀래서 손목을 봤는데 어두워서 그땐 잘 못봄

자고 일어나서 다시 손목을 보니까 살짝 푸르스름하게 멍이듬

뭐지 하면서 학교 가기전에 엄마에게 살짝 얘기함

(엄마는 원래 아빠랑 타지에 있으신데 한번씩 와서 음식 해주고 가시는데 이날이 그날임) 

엄마는 개꿈이라며 날 비웃었고 난 학교를 감

1교시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전화옴

우리 남매는 엄마랑 떨어져있고 나 혼자 동생들 키움

그래서 수업중에도 전화오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전화 받을수 있었음

( 동생들이나 집에 일이 생기면 다 나한테 전화가 왔기때문임 

  공부도 열심히 했음 나름 학교측의 배려부끄 )

엄마였음,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복도로 나가 전화를 받음

엄마 지금 oo이네 아버지 어제 새벽에 돌아가셨다고 그래서 지금 병원 가고있는데 오늘 거기서 좀 도와줘야하니까 못올수도 있으시다고 알아서 밥해먹으라는 그런 전화였음

그날 내 손목을 잡으시던 그 시간에 돌아가셨다함

나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씀이 있으셔서 내 손목을 잡으셨을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듬.. 무섭다고 뿌리치지만 했던 내 자신이 너무 나쁘다고 생각함

아저씨 잘 지내시죠..?!

 

 

 

 

2.

이것도 고1 때임

이사를 하고 얼마 안되서 일인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잤음

자는데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짐

가위눌렸음..... ㅠ_ㅠ

문을 등지고 옆으로 새우처럼 구부리고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문 밖에서 사람 발자국 소리 들림

저벅 저벅 장판에 발바닥 달라붙는 소리가 계속 들림 엄마인가? 하고 가위풀려고 하는데

잘 안풀림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함

문열리는 소리도 안났는데 저벅저벅소리가 자연스럽게 내방으로 까지 연결되서 들어옴

등 뒤에서 저벅저벅거림 소름이 끼치기 시작함

그제서야 엄마가 아니구나 귀신이구나 싶음

그러다 갑자기 저벅저벅 소리가 안들림 이제 가위를 풀수 있겠구나 싶어서 가위를 풀려고

난리 치는데 갑자기 등을 누군가 쓰다듬음

싸늘한 기운에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소름이 돋고 뒷골이 오싹한게 기절할 거 같았음

등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등으로 계속 쓰다듬음

무서워서 눈물도 안나고 나는 미칠 거 같고 차라리 기절하면 다행인데

기절도 못하고 눈만 꿈뻑꿈뻑하는데 갑자기 동생이 일어나서 날 깨움

내가 고맙다고 하면서 나 가위 눌린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는데 동생이 말함

자는데 갑자기 지금 당장 일어나서 언니를 깨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함

자기도 왠지는 모르겠다고 말하고 쿨하게 잠

그 날 동생 손은 참 따뜻했음부끄

 

 

 

 

3.

이것도 고1때임

왜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가위 안 눌리려면 칼이나 가위를 머리위에 놓고자라

나 또한 잠이라도 편하게 자고 싶었음

그래서 이 걸 실행해 보기로 함

알려준 건 내 동생이였음 동생은 칼을 수건으로 감싸서 내 베게 안에 넣어줌

이제 안눌리겠구나~ 싶었음

한 3일은 정말 편하게 잤음

문제는 4일째였음......ㅠㅠ

그날도 편한마음으로 누워서 자는데 잠들기도 전에 가위눌림

눈 위에 뭔가가 올라옴 뭔지 몰라 덜덜 거리는데 갑자기 그게 툭 떨어짐

그러더니 보이진않는데 소리가 들림 차가운데 나긋나긋한 목소리..

" 너 재미있는애구나 "

뭔소린지 몰랐음 가위눌린 내 반응이 재미있다고 하는지 알았음

그러더니  가위를 풀려고 애쓰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가위가 풀림

소리지르면서 일어남 내 동생은 잘 자고 있었음

내 얼굴에서 툭 떨어진게 뭐지? 하고 머리위를 바라봄

그것은.. 분명 내 동생이 수건으로 고이고이 싸서 베게 안에 넣어둔 칼..

그제서야 아까 들린 소리의 말뜻을 이해함 

이게 어떻게 베게 안에서 꺼내진 건지 미치게 무서움

그 뒤로 가위 안눌리는 미신 따위 안 믿음

 

 

 

 

 

 

 

오늘은 여기까지 !

별로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그냥......... 좋아합니다부끄 

추천수3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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