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보름뒤면 28살이 되는 잉이가 왔습니다잉~하이헬로~^^
오늘은 엄청 춥네요ㅠㅠ바람도 무섭게 불고....흑흑-
태백으로 출장간 애인은 지금 밖에 눈이 살짝 내리고 있다하고..이젠 정말 겨울인가봐용~ 너무 추워서 겨울코트 꺼내 입었는데..그래도 춥네용...후잉후잉ㅠ0ㅠ
지난번 톡에서 레시피 원하시는 분들 계셔서 레시피랑 같이 적었는데, 글이 많아지면 재미없다는 점....ㅋ그래서 사진 위주로 적어용! 진짜 레시피 궁금하신분은 댓글로 남기시거나~ 모르는게 없는 네이년에게 물어보세용.ㅎㅎ
사실 좀 다쳐서 한 달 병원에 있느라 한동안 요리를 못하긴 했어용...ㅎ 그래도 밑반찬 몇 가지 요리 몇가지 소개합니당~ 레디꼬!
1. 나의 절친을 위한 생일 요리
8월 생일이었던 절친 언니를 위해서 준비한 잉이의 요리는 맛있는 잡채랑 목삼겹김치두루치기, 미역오이냉국입니당.^^ 한우가 들어가서 완전 맛있는 잡채~그리고 신김치를 넣고 매콤하게 볶아준 목삼겹~ 맛있어용^^ 미역오이냉국은 추운관계로...ㅋ(역시 겨울엔 뜨끈뜨끈해야...^^)
2. 애인을 위한 밑반찬
9월 한달 내내 병원 신세를 져야했어요. 학생이랑 넘어지는 바람에 발못인대가 찢어져서...ㅠ 병원 생활하는 동안 바쁜 시간 쪼개서 제 보호자 역할을 해주던 애인을 위해 퇴원후 준비한 밑반찬!
1) 양파파프리카 피클 & 바삭바삭 멸치볶음
2) 잉이표 명품김치
신김치를 싫어하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직접 담가서 준 김치에요^^ 넉넉하게 담가서 사무실에도 보내드렸답니당~^^(나는 내조의 여왕을 꿈꾸는 꿈나물ㅋ)
3. 막내동생을 위한 수제소시지볶음
육식을 즐기는 초딩입맛 우리 막내..지금은 군복무중이에요..ㅎ 오랜만에 만난 동생을 위해서 직접 만든 수제소시지를 야채와 함께 샤샤샥~ 절반은 그냥 볶아서 접시에 담고 절반은 칠리소스에 버무려서 매콤하게~ 오늘 같은날 밤에 후딱 볶아서 맥주 한잔 하면~캬~ 좋겠죠잉?ㅋ
4. 가족들을 위한 오징어순대
음~ 이건 혼자만들었다고 하면 좀그렇고~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했지요~
그러나 어렵지 않다는 점~ 잘 불린 찹쌀과~ 색색이 예쁜 야채~ 오징어~
속 야채에 표고버섯을 좀 다져서 넣어줬더니 색도 맛도 훨씬 좋았어요^^
5. 매운 등갈비찜 & 등갈비오븐구이
등갈비 만원어치로 즐기는 맛난요리~^^ 신혼부부라면 등갈비 만원어치면 충분할듯..ㅎ 물론 위대하신 분들이라면 좀더 넉넉히...하하...^^
등갈비 만원어치 사서 2/3는 매운갈비찜으로, 1/3은 오븐구이로 했어요. 감자가 두개 있길래 하나는 등갈비 찜에 넣고, 하나는 오븐에 웨지감자로..ㅎ 등갈비찜에는 무도 몇조각 넣어서~ 아주 매콤하고 개운하게~ ^^ 어떻게 쐬주 한잔?ㅋㅋ
오븐구이는 파프리카를 갈아서 만들 양념을 덧발라 가면서 40분 정도 구워줬더니 아웃* 저리가라에요! 최고~ 시간이 조금 여유있을신 날 해보세용~ 진짜 맛나용^^
6. 남자친구를 위한 도시락! 유부초밥&베이컨 떡꼬치&참치또띠아롤
회사 다니면서 바쁜 시간 쪼개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 애인. 평생 잘릴 일 없는데도 공부하는 애인 덕분에 데이트 못할 때는 조금 예민해지기도 하지만, 늘 노력하는 모습에 저절로 존경심이 생긴답니당~^^ 그래서 응원하는 기분으로 싸준 도시락~ 요거 먹고 힘내서 더 열공했다는~^^
또띠아에 다진피클이들어간머스터드소스를 바르고 슬라이스햄과 양상추,참치를 넣고 돌돌돌 말아주면 끝~쉽죠잉~^^
팽이버섯을 베이컨으로 말아준뒤에 떡하나 베이컨하나 해서 꽂아서 팬에 구으면 끝~ 뒤쪽에 약간 탄 것처럼 나온건 데리야끼소스에 다진마늘 섞어서 바른 후에 구워서 그래요~^^ 짭쪼름하니 맥주안주로도 넘 좋은 꼬치랍니당~^^
유부초밥과 함께~^^같이 공부하는 형과 먹으라고 넉넉히^^
7. 할머니를 위한 소박한 양식~^^
할머니 모시고 일년에 한두번 축제를 보러 다니는데 올해는 한 번 밖에 못다녀왔어요ㅠ 횡성한우축제 갔다가 한우 사서 제 자취방에서 차려본 소박한 저녁식사~ㅎㅎ 요렇게 차리긴 했는데ㅋㅋ할머니는 밥과 김치가 있어야 되시는 분이라 준비해드렸답니당.ㅎ 그리고 와인도 제가 다마시고 할머니는 백세주~ㅋ그래도 스프를 두 그릇이나 드시고 발사믹 소스 샐러드랑 스테이크도 완전 많이 드셨다는ㅎ 스테이크는 채끝으로 했어요~^^ 스테이크 구울 때 야채를 먼저 살짝 익히는데 바나나 하나 슬라이스쳐서 넣으면 달콤하니 맛나용^^
8. 야간근무하는 남자친구를 위한 깜짝 선물~^^
직업상 교대근물르 하는 우리애인~ 사무실 일이 고단한지 자꾸 살이 빠지고~ 밥하기 귀찮다고 야간 근무마치고 아침도 굶고 다니길래..준비해서 쨔쟌~ 하고 사무실에 배달해준 선물들이랍니당.ㅎㅎ 밤에 먹을 간신들과 함께~^^
야식 메뉴는 데리야끼 오븐윙&봉, 낙엽브레드, 불고기또띠아롤, 피클,
아침 메뉴는 총각김치, 오이양파무침, 칠리두부, 멸치볶음, 제육볶음, 콩나물김치국
이렇게 준비했어요~^^
소불고기를 팬에 바싹 구워주고~ 피클허니머스터드소스를 바른 또띠아 위에 상추 두장 깔고~불고기 깔고~ 양파랑 파프리카 올리고 돌돌돌 말아서 랩으로 싸놨다가 옆으로 자르면 끝~^^ 맛도 좋고 그럴싸 하죠~
윗날개랑 아래날개 준비해서 우유에 담가 비린내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서 불순물 제거하고, 다진마늘이랑 데리야끼랑 몇가지 향신재료 더 넣은 양념에 양파랑 같이 6시간 정도 재웠다가 오븐에 구웠어요~ 기름은 쏙 빠지고 맛은 너무너무 좋은 치킨! 튀기지 않아 조금 덜 부담스럽겠죠~ 윗날개 10조각 아래날개 10조각 구워서 보내드렸답니당~ 롤이랑 빵도 있어서 남자 5명이서 넉넉히 드셨다구 했어요^^
치킨이랑 같이 드시라고 준비한 피클이랑 낙엽브래드~ 치킨 구으랴 빵구으랴 완전 순간 몸이 두개가 된줄 알았다는...ㅎㅎ 우리 애인이 넘 좋아하는 빵이라 바쁜데도 만들었어요^^
요기부터는 아침식사 챙겨드시라고 준비한 것들이에요~^^
먼저 제육볶음~ 다섯분이서 드실거라 두통으로..ㅎㅎ간단하게 뎁혀 드실수 있게 렌지에 돌려도 되는 그릇에 담느라 엄청 무거웠다는...ㅠㅠ 그래도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는 센스!^^ 먹을 사람을 배려하면 훌륭한 요리가 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은 김치를 더 좋아하셔서..ㅎㅎ 총각김치랑 오이랑 양파 무침도 준비했지요~^^
그리고 녹말가루 입혀서 튀켜낸 두부에 양파랑 파프리카 청양고추 다져서 넣고 칠리소스랑 고추가루 살짝 넣어서 볶아낸 칠리두부~ 맛이쪄! 매콤해용^^
마법의 견과류 소스로 무쳐낸 과일 샐러드~ 오이랑 감이랑 사과랑 넣었어요^^
국은 바빠서 사진 못찍음~ㅋㅋ
9. 우리가족 모두 함께하는 굴보쌈~
배추김치 150포기 하고 맛보는 굴보쌈의 맛~! 아직 김장안하신분들~
생굴 한 봉지사서 배추김치 양념에 버무리시고~ 두툼한 목살 맛나게 삶아서 절임 배추에 싸서 드세용~ 맛이~ 좋아도 너~~~~~~~무 조아~^^
오늘은 여기까지~^^ 어젠 임신한 친구를 위해서 고추장삼겹살꼬치구이랑 불고기, 단호박샐러드랑 밑반찬 준비해서 친구네집에 다녀왔는데,,,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단 한장도 못찍었다는...ㅠㅠ
요즘 야채값도 비싸고 찬은 뭘 준비해야할지 너무너무 고민이죵~ 하지만 그때그때 질 좋고 조금은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이 있으니 열심히 찾아보면 훌륭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오늘처럼 쌀쌀한 날엔 자작하게 국물이 있는 음식들 준비하셔서 밖에서 공부하랴 일하랴 고생한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용~
혼자 사는 잉이는 오늘은 단호박샐러드하고 남은 단호박 몇조각과 과일과 우유로 쓸쓸히 때우고 운동하러 갈 작정입니당..ㅜㅜ어제 계속 요리를 했더니 오늘은 만사가 귀찮다능~ㅎㅎ
진짜 추워진 요즘! 감기들 조심하시구용~ 건강하고 맛난요리로 건강챙기세용~
그럼 뺘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