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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만난 훈남-3

개똥이♥♥ |2013.02.08 12:14
조회 2,743 |추천 16

안녕하세요.... 아... 판이 얼마만인가??? 몇주가 지나서야 올리네요...

솔직히 제 판이 재미지지도 않구 먼가 특별한게 없는데 추천을 대게대게

마니마니해주셨어요♥♥♥ 아 진짜 감사해요.

판을 계속 쓸 생각이였는데, 정민군과의 싸움(?) 이라고 해야하나요?

권태기라고 하죠...ㅋ 그것땜에 좀 잠시 헤어졌었기 때문에 판을 계속

못썻던거 가타요....ㅠ 만약 절 기다려주신분이 계시다면 죄송하구 감사합니다...

그름 다시 시작하도록 하죠!? 왜 싸우게 됬는지부터 갈켜드릴게욤

(요즘대세 음슴체로~^^)

 

 

 

 

 

정민이는 이제 늙어버렸어요.. 더 이상 10대가 아니예요.. 20대ㅋㅋㅋㅋ

 

대학도 붙었겠다 머 맨날 미팅하고 술퍼먹고 클럽가고.. 예상했음..ㅎ한숨

왜??.. 나도 그를거니까ㅋㅋㅋ 근데 좀 정도가 심했음.

 

새벽에 저한테 전화해서 경비아저씨라 그러고 막 사기꾼이라 그러고

 

별짓 다 했어요...ㅋ 그래서 걍 아... 기엽네...ㅋ 그릏네...ㅋ 라고 넘겼는데

 

어느날 친구들과 한스델리에 갔는데 정민군이 여자랑 밥먹고 있었음.

 

근데 그여자가 전 여친임...버럭 하... 님들은 화 안나실거 가타요??

 

뚜겅이 열려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었죠ㅋㅋ

 

난 절대 가만히 않있음. 그 가시네랑 정민이 있는데 가서 큰소리로 쩌렁쩌렁하게

 

욕 해줬음. 그러고 울면서 집가고 있는데 전화옴

 

정민-야

 

햇님-왜

 

정민-ㅅㅂ 너 머하는 짓이야??

 

햇님-왜이 띠떼야 내가 거기에서 화낸게 이상한거냐 ㅅㅂ아??

존ㄴ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지..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자고 하든가

 

그랬음... ㅎㅎ 완죤 드라마틱하네ㅋㅋㅋ

 

정민-너 말조심... 뚜.. 뚜.. 뚜..

 

끈었음.. 아...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그땐 존내 속상했음.

 

그날후로 정민이는 맨날 전화 카톡했음.. 하루에 전화가50통정도 오고 카툭한 200통 정도 매일 왔을거임... 하지만 나님 절대절대 넘어가지 않음 아예 확인도 않했음.

 

드디어 우리 자칭 밀당의 고수(?) 정민군 최후의 방법을 씀.

 

매일 밤마나 우리집에 옴. 그렇게 일주일을 오더니만 않옴ㅋㅋㅋㅋㅋ

 

우쭈쭈쭈쭈 그 방법은 이미 유행이 지났다고요오ㅋㅋㅋㅋ

 

나님?? 끄떡도 안함 결국 정민군에게 카톡옴

 

정민-진짜 해명할테니까 00으로 와

 

이번엔 안가면 큰일날것 같았음 그래서 나감. 완죤 힘들어 하는 것 처럼

 

보일라고 머리도 빚지도 않고 헝크려 트려고 묵고 창백해보일라고 세수하고

 

로션도 안바르고 청바지에 흰티입고 외투 걸쳐서 나감.

 

정민-안녕??ㅎ...

 

햇님-......

 

정민-일단 내가 다 미안해.. 맨날 술먹고 너한테 실수한것도 미안하고

전화 안해서 미안하고 답장도 안해서 미안하고 개 만난것도 미안해...

 

햇님-미안해하니까 헤어지자고 너도 나 만나면서 미안해 할거고

나도 너 만나면서 불편하고 힘들테니까 걍 헤어지자고...

 

정민-햇님아 진짜 다시 생각해보면 안돼??

 

이때 진짜 표정 엄청 불쌍했음

 

햇님-완죤마니 생각해 본거야...

 

정민-그래... 그럼 그러자

 

???? 나 절대절대 이러케 나올줄 몰랐음... 순간 당황함ㅋ슬픔

 

정민-근데 내가 개 만난거는 진짜 다른이유가 아니라 그냥 친구로서 만난거고

애들끼리 만났는데 개네가 화장실 가서 어쩔수 없이 개랑 남았던거야..

 

햇님-그래 오해해서 미안해... 잘 살어 오빤 공부 잘했으니까 취직도 잘 될거고

인기도 많을거고 잘 살아....

 

정민-.... 너도 머리도 새로 하고 화장도 좀해...ㅋ 니네 친구들은 다 하는데

왜 넌 비비도 안발라... 이제는 이쁘게 하고 다녀.. 내가 니 교복 더 줄일 수도

있게 해줄게...

 

라고함ㅋㅋㅋ 정민이 나 교복 아주쪼~금밖에 못줄이게 했음

 

햇님-응.. 잘지내..

 

하고 헤어졌음엉엉

 

그러고 평소처럼 살았음 학교다니고 공부하고 정민이 안만나는 것만 빼면

 

별로 달라진게 없었음. 근데 너무 많이 보고팠음...

 

착한 친구 나은이와 원숭이는 막 애들한테 나 솔로인것 다 밝힘...

 

그러니 애들은 나한테 달려듬...

 

(제가 절대로 인기가 많은게 아니구요 저희 학교는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적어요)

 

그러니 솔로인 머스메들 날 괴롭힘....남자가250명쯤 되고 여자가한 150~200명쯤

 

되니 학교에선 남자가 솔로인 여자한테 달려드는거 뻔함.

 

그날도 남자에가 날 쫓아다니던 날이 었음 난 걍 무시하고 집으로 가는데

 

집앞에 정민이가 서 있음. 근데 위치가 나랑 G랑 (개 폰이 옵티머스 G)여서...

 

옆으로 서있고 개가 기여운척을 해서 피식 웃어줬는데 정민이가 그걸 본거임...

 

오해할만함...

 

 

 

 

 

 

힝... 배곱하요... 정민이가 끓여준 라면먹고 돌아올게용 뿅!!!!!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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