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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학대당햇다는 18살여자입니다

살기싫다 |2013.08.27 21:50
조회 2,425 |추천 18

http://pann.nate.com/talk/319076566 <처음썻던글 링크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9097018 <두번째로 썻던글 링크입니다

 

 

 

-유치장에는 3~5일밖에잇을수없다고 하신분 저는 아빠유치장에잇을떄 아빠 면회가지않앗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들은이야기로는 한달하고도 반정도가 지낫을때 교도소로갓다고 이야기들엇고 교도소에잇을때 검사한테 조사받으며 재판을 몇번 미뤗습니다 그렇게 이번년도 초에 합의서한개넣엇구요 2~3개월전에 내가 보증선 합의서넣엇습니다 그러고나서 재판진행하고 집행유예받아서 나오신겁니다 꼼꼼히 읽어보시고 자작이니뭐니 이야기를하셔야죠?

 

 

 

엄마에게온지 2일이지낫군요

어제오늘잇엇던일입니다

 

 

 

편하게 말할게요

 

어제아침 의사선생님을 만나고옴

처음으로 행복이란걸느끼니 의사선생님도 놀라울정도로 회복력이좋다고 말씀하심

엄마도 기뻐하심

울엄마 할머니 가게도와드리고잇는데 잠시 쉬며 내곁을 항상지켜주셧음

 

그러다 이야기를꺼내는데

엄마한테 갑자기온이유를 말해보라고하는거임

처음엔 정말 절대로 끝까지 안말하려 묵비권을행사햇지만 어쩔수없이 말을함

눈물이 너무나와 목이막혀 한참을울고 겨우겨우이야기를함

 

내가이야기하는 내내 우리엄마는 가만히 고개를숙인채 이야기를들으심

이야기를 끝마치고 몇분의 침묵이 흐를떄

엄마가 근엄하신 목소리로 '늬 아빠 전화번호대봐' 라고말씀하시는데

또 그사람들이 찾아와 여길뒤집어놓을수도잇다는 불안감에 그럴거없다며 이렇게 온거면 된거아니냐며 또 울고불고 난리가낫음

난정말 뭐하는애인지 자책하고잇을때 엄마가 50번도 넘게물어보심 아빠번호뭐냐고..

어쩔수없이 말하엿고 침묵속에 수신호가 들렷다 전화를 받는 달칵 하는소리와함께

'야이년아 어디야 신발' 이라는 아빠의 목소리 ㅋㅋ

 

엄마는

'당신네들 고소할거니 기다리고잇어' 라고 말하고 핸드폰을 꺼버리시고서는 기절을하심

난 놀라서 간호사를 불러왓고 엄마는 얼마지나지않아 정신을차리고선 눈물을흘리심

괜히 미안하고 나같은게 태어나서 엄마마음을 아프게하는구나 싶고 그런데 엄마가 해주는말이

'엄마가 다책임질게 같이이겨내고 행복하게살자' 라고해주심

 

그렇게 둘이서 한참을울다

엄마는 경찰서로가심

아빠 할머니를 고소하심

아빠는 집행유예기간인데 고소당햇으니 가망없을듯함

 

잘한건지 난모르겟음

왜내가 미안한지도모르겟고..

 

엄마가 오자마자 아빠한테서 전화가옴

전화내용은

우리가뭘 잘못해서 니가 거기로 튀엇냐 자식한테 집안일좀시키고 잘못된길로 빠져나갈때 혼내는것도 당연하고 니가 학교를못다닌게 왜우리탓이냐

라고 함

 

기가막혀서말도안나옴

그저나는 이말만해주고 끊음

'고소햇으니 알아서하세요 이번엔 보증같은것도없을거고 3천만원빚도 아빠한테 돌렷고 나는이제 다시시작할거니 태클걸지말아줘요 이번엔 집행유예같은 기적같은일은없을거에요'

라고

 

솔직히 내가잘한건지는 모르겟음

엄마는 내앞에서 강한모습만 보여주고계심 엄마도 많이힘드실텐데 걱정이됨

괜히내가 엄마의 짐이된거같음

 

 

그리고 오늘

아빠랑 할머니 연행되엇다는 소식을들엇습니다

 

정말 제가잘한걸까요 아직도모르겟습니다

 

 

추천수1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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