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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백비 자기집 주겠다는 와이프

.... |2013.09.13 11:32
조회 14,595 |추천 19
8월 말일에 결혼했고 신혼여행 갔다 왔습니다.신부측에서 결혼식을 준비했습니다. 결혼식을 신부측에서 했었거든요.장인어른이 장로라 결혼식은 식장이 아닌 교회에서 목사님 주례로 했습니다.전 개신교 신자가 아닌데 신부측 요구에 응했습니다. 예식장보다는 교회가 더 나을 것 같기도 했구요.
폐백 드리고 500만원 받았습니다. 부모님, 형 둘, 고모, 작은 아버지.. 각각 백만원씩 해서 5백만원..신부에게 주더군요. 신부돈 내돈 뭐 구별 할 필요 있나요? 뭐 신경 안 쓰고 있었습니다.신혼여행비는 장인어른께 각각 천달러 받았습니다. 신혼여행은 제가 준비했습니다.하와이 자유여행 6박 8일로 갔다 왔습니다. 마우이, 오하우갔다가 하루는 패키지로 빅아일랜드 들렸다 왔습니다.  한 천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처가댁 들러서 이바지 음식 받아서 부모님에게 인사드렸습니다.아버님이 내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이라고 봉투만 주시더군요.축의금으로 들어온 돈은 제 통장에 계좌이체 시켜주셨구요. 축의금으로 1500만원 정도 들어왔습니다. 와이프는 2백만원 정도 축의금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여자들은 대체적으로 선물 많이 한다고 선물 들어올거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와이프에게 축의금이랑 폐백비 내 통장에 계좌이체 시켜달라고 했더니..와이프가 그 돈 자기 부모님 드리면 안 되겠냐고 하네요.결혼식 비용 자기집에서 다 했으니 그 정도는 드리는게 맞는것 같다고 
저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 예물, 신혼여행비, 신혼집 집에 손 안 벌리고 내돈으로 했습니다.46평형 아파트 얻으면서 마이너스 통장 마이너스 찍었습니다. -4300만원...나에게 들어온 축의금 합하니까 -2800만원 남았네요. 난 마이너스 빨리 메꾸고 싶은데요.
와이프는 결혼할때 결혼식 비용 다 자기집에서 했으니 폐백비는 부모님 드리는게 맞다고 그러는데솔직히 화가 납니다. 우리 쓰라고 준 폐백비를 처가댁에 드려야 하나요? 좀 어이가 없네요.부모님에게 물어보기도 그러고 옆에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그래서 여기다 물어봅니다.
추천수19
반대수6
베플persona|2013.09.13 14:47
요즘 46평형 아파트는 한 천만원이면 사나보네요? 밑에 글 읽어 보니 아파트 사느라고 남자가 돈 많이 쓴건 그건 당연한거고.. 여자측에서 결혼비용 조금이라도 더 낸건 남자가 죽일놈이구요? 정말 대단하다. 결혼비용 더 낸것 달라기 전에 우선 그럼 집값부터 절반 보태야 하는것 아닌가요?
베플빡빡이|2013.09.13 16:41
아내가 자기중심적이고 전혀 배려를안합니다. 네돈은 내돈이고 내돈은 단연내돈이고 이런 사고방식입니다. 막말해서 아주 싸가지없습니다. 나는 암투병하는 사돈생각해서 간단하게 해오라고해서 정말로 간단해서온 며느리 데리고나가 따로 살림사준시아버지입니다 새댁이나 처가가 거지근성이 찌든겁니다. 물론 며느리가 이쁘거나 마음에들면 시댁에서 싸들여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아닙니다. 나도 결혼안한딸이있지만 이런경우는 없어야합니다. 요즘 판에서는 그럽니다 당사자가 우선이라하지만 ㅡ그런것은절대 아닙니다. 두 집안의 화합입니다. 사돈끼리도 사이좋게 지내는것이 자식들에게도 바랍집합니다.
베플안준현|2013.09.14 10:19
진짜 남편과 아내를 바꿔보면 어떻게 반응할런지 궁금하군요. 남편이 예식장소를 교회로 정했고 개신교가 아닌 제가 이를 수용했습니다. 결혼식비는 남편측에서 부담했고, 신혼여행은 제가 부담했습니다. 하와이 자유여행 6박8일 비용 천만원은 제가 냈습니다. 46평짜리 집은 제가 샀고 집을 구매하면서 -4300만원 마이너스 통장 생겼네요. 이걸 빨리 없애고 싶어 폐백비 500만원 들어온걸로 처리하고 싶은데... 남편이 시댁드리면 안되냐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축의금이야 각자 들어온거니까 생략하고 이렇게 남편과 아내를 바꿔봤는데... 아내측에서 이런글쓰면 남편 수명연장 30년 될 정도로 욕 많이 쳐 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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