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일에 결혼했고 신혼여행 갔다 왔습니다.신부측에서 결혼식을 준비했습니다. 결혼식을 신부측에서 했었거든요.장인어른이 장로라 결혼식은 식장이 아닌 교회에서 목사님 주례로 했습니다.전 개신교 신자가 아닌데 신부측 요구에 응했습니다. 예식장보다는 교회가 더 나을 것 같기도 했구요.
폐백 드리고 500만원 받았습니다. 부모님, 형 둘, 고모, 작은 아버지.. 각각 백만원씩 해서 5백만원..신부에게 주더군요. 신부돈 내돈 뭐 구별 할 필요 있나요? 뭐 신경 안 쓰고 있었습니다.신혼여행비는 장인어른께 각각 천달러 받았습니다. 신혼여행은 제가 준비했습니다.하와이 자유여행 6박 8일로 갔다 왔습니다. 마우이, 오하우갔다가 하루는 패키지로 빅아일랜드 들렸다 왔습니다. 한 천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처가댁 들러서 이바지 음식 받아서 부모님에게 인사드렸습니다.아버님이 내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이라고 봉투만 주시더군요.축의금으로 들어온 돈은 제 통장에 계좌이체 시켜주셨구요. 축의금으로 1500만원 정도 들어왔습니다. 와이프는 2백만원 정도 축의금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여자들은 대체적으로 선물 많이 한다고 선물 들어올거라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와이프에게 축의금이랑 폐백비 내 통장에 계좌이체 시켜달라고 했더니..와이프가 그 돈 자기 부모님 드리면 안 되겠냐고 하네요.결혼식 비용 자기집에서 다 했으니 그 정도는 드리는게 맞는것 같다고
저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 예물, 신혼여행비, 신혼집 집에 손 안 벌리고 내돈으로 했습니다.46평형 아파트 얻으면서 마이너스 통장 마이너스 찍었습니다. -4300만원...나에게 들어온 축의금 합하니까 -2800만원 남았네요. 난 마이너스 빨리 메꾸고 싶은데요.
와이프는 결혼할때 결혼식 비용 다 자기집에서 했으니 폐백비는 부모님 드리는게 맞다고 그러는데솔직히 화가 납니다. 우리 쓰라고 준 폐백비를 처가댁에 드려야 하나요? 좀 어이가 없네요.부모님에게 물어보기도 그러고 옆에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그래서 여기다 물어봅니다.